수령 70여년의 천연보호수 소나무 연리목. 2024년 2월 4일. 본래 이름 없던 무명봉이 사기막리 제당골의 이름을 따서 제당산으로 불렀는데, 이 연리목이 발견되면서 '사랑산'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답니다. 괴산군 청천면 사기막리 55 용추슈퍼. 뒤쪽에 유료주차장이 있어요. (승용차 5천원, 버스 1만원 / 일) 주차장 뒤 사랑주막앞의 사랑산 등산안내도. 거의 대부분 산객들이 여기에서 출발하여 용추폭포로 하산하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 같아요. 임도를 100m 정도 따라가면 들머리가 나옵니다. 사랑산 정상까지는 2km. 목봉계단 오름길은 망가져, 오른쪽으로 우회하여 다시 길이 생겼어요. 짧은 암릉구간이 나오고, 산 아래 개 짖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용추슈퍼의 백구인데~ 참 기가 막힌 녀석입니다. 차가 들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