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기행 9탄 4일째 2차 김해시 상동면 여차리 백운암 소형주차장에 도착합니다(2021년 7월 24일 13시 30분) 산행기에 백운암까지 택시가 다니고~ 어쩌고 저쩌고 백운암에서 무척산이 최단코스가 맞기는 한데요. 여차로471번 안길도 교행이 어려운데, 백운암까지 0.9km는 경사도 심하고, 반대편에서 오는 차를 만나면 남감한 일이 발생할 수 있어 내심 고민했는데, 불행 중 다행으로, 택시는 고사하고 백운암으로 올라가는 길은 차단기가 내려져 있어요. 소형 주차장 고도를 보니 200여m 가량되는 것 같고, 이정표에 상봉 3km로 표시되는데 상봉은 또 어디? 한여름 한낮에 시간도 여유롭지 못하고~, 아침도 제대로 먹지 못했는데 아직 점심 식사는 생각도 못하고~ 이래 저래 이 핑계 저 핑계 삼아 여기서 무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