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봉산 산불감시초소(정자)에서 조망한 낙동강 상주보 무릎이 너무 좋지 않아 한동안 산행을 하지 못하고, ~어찌 어찌 해서, 좀 쉬운 산으로 선택한 상주의 천봉산입니다. 흔히 최단 코스로 알려진 천봉산 요양원을 들머리로 하고. 시멘트 임도 옆 천봉산 0.9km 이정표 방향의 숲으로 들어갑니다. 초입은 무성한 풀섶과 관목이 정리되지 않아 , 등로가 맞는지 조차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침목 계단이 나타나는데, 역시 관리되지 않은 모습으로~ 큰꽃의아리는 벌써 씨방을 만들었어요. 가팔라지는 송림숲 능선을 오릅니다. 계곡으로 돌아가는 곳 무성한 곳에 원추리 무리가 꽃을 피우고~ 조망이 트이는 곳에 벤치 의자가 놓여있는데, 숱한 이물질들이 벤치를 장식하고 있어 차마 앉아 볼수도 없네요 숲 깊은 곳 ! 주름관 호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