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1일국사봉을 내려온 후 오봉산 등산로로 접어들었어요. 능선을 타고 넘으면 오봉산 4봉을 거쳐 5봉으로 가게 되는데,마루금 왼쪽으로 돌아가는 길이 있기에암봉 아래로 돌아 진행합니다.커다란 암벽들이 늘어서고, 그 아래 형성된 기묘한 형상들 암벽 틈새를 끼고 돌아 뿌리내린 나무의 모습이너무 신기합니다. 계속되는 암벽 아래 길을 오르내립니다. 곧은 자세로 서서 내려오기는 어렵고요때마침 나무뿌리가 로프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게 뻗어내렸네요 평범한 숲길처럼 보이지만비탈길이 무척 미끄럽습니다.조심조심 어렵사리 더딘 속도로 ~ 백선백선은 운향과 백선속(Dictamnus)의 숙근 성 다년초로 백선이라는 이름은 ‘희고 선명 하다’는 뜻이다.한방 및 중국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