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금강산 주차장입니다. (08시 30분) 에어건과 화장실이 있고, 1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만한 공간입니다. 해남읍에서 가까우니, 마을 사람들의 산책길로 많이 이용되는 것 같네요. 금강저수지 둘레길로 통하는 출렁다리. 이곳도 출렁다리의 유혹에는 견디질 못했나봅니다. 옆으로 또 콘크리트 다리를 만들고 있어요. (차량용 다리일 듯) 목교도 있고, 돌다리도 있고, 가고 싶은 곳으로 가면 되겠고요. 개천을 건너 임도로 올라갑니다. 출렁다리를 건너서도 이 길과 연결이 됩니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우정봉. 곧바로 우정봉 갈림길이 나타납니다. 임도길은 차가 통행할 수 있는 길이지만, 어디쯤엔가 차단기를 해놓았을 거란 생각이 들고, 산책하는 사람 대부분이 임도를 통해 금강산 삼거리 방향으로 진행하더군요. 시작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