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일 함백산 일출산행을 마치고 귀경길에 청령포에 들렀어요. (사실은 아,점으로 배를 채우고 고속도로에 들어가려고 밥묵으러 왔어요. ^^) 단종의 애환이 서린 청령포 전경. 왼쪽이 신선봉 국지산(626m) 태화산으로 이어지는 영월지맥 앞쪽 나룻터가 보이고, 나룻배가 탐방객을 태우고 건너갑니다. 습지 건너 영월관광센터 1월 1일 공휴일임에도, 영하 10도가 넘는 추위에 주차장은 썰렁합니다. 일단 이곳에서 다슬기해장국을 먹었는데, 그 비주얼과 맛은 '묻지마세요' 였어요. 대충 꾸역꾸역 채워넣고 ~ 영월군 관광안내도부터 탐독합니다. 영월10경. 대충 들러본 곳도 있고, 가봐야할 곳도 여러 곳 있어요. (특히 어라연과, 한반도지형 !) 청령포 노래비가 세워져 있어요. 한복남 작곡, 심수경 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