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2일
각흘산 산행 후 포천 한탄강에 숨겨져(?) 있는 유네스코 지질공원 비둘기낭 폭포를 관람합니다.
먼저 새로 만들어진 비둘기낭폭포 전망대(한탄강전망대)에 오릅니다.
한탄강에 놓여있는 하늘다리가 보이고
협곡 사이 흘러가는 강물이 내려다 보입니다.
다리 뒤편으로 수리봉과 고남산, 왼족 뾰족한 곳은 철원의 금학산으로 여겨지고요
들판에 넓은 광장인지, 야영장인지~
왼편으로 중리마을이 보이고
뒤로 보개산이 나타납니다. 오른쪽으로는 관인봉과 금학산
여기도 300명산에 이름을 올린 종자산입니다.
거친 암릉 오름이 기억에 새롭습니다.
뒤편으로는 재인폭포와 성산이 자리할테고, 포사격장도 있어요
전망대를 내려와 도로옆 이정표를 따라 계단을 내려가 숲으로 이동했는데
폭포 위에서 길이 막혀 뒤돌아 나옵니다.
다시 전망대 방향으로 올라가 폭포주차장으로 향합니다.
I love geopark
매점은 영업하지 않는 것 같아요.
선덕여왕 추노등 드라마를 촬영한 명소랍니다.
왼쪽 담장을 끼고 내려가야합니다.
나무에 옷을 입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패를 새겼네요
폭포는 물이 흐르지 않고,
바닥에서 물이 솟아나와 흘러내려갑니다.
제법 쌀쌀한 날씨에 크게 흥이 나지 않는 나~님!
데크계단을 따라 되돌아 올라갑니다.
협곡의 모습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주상절리와 하식동굴을 설명한 안내판
한탄강으로 이어지는 협곡.
왼쪽이 전망대 방향에서 내려와 만나는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