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9일 신탄리 기차 정거장 못미처, 연천베이스볼파크 곁을 지나, 고대산 연천 캠핑리조트 앞에 왔어요.(10시30분) 리조트 안쪽으로는 주차가 불가하고, 경사로 오르기 직전 주차장이 있어요. 주차장에서 고대산 등산로 입구까지는 200여m 정도. 리조트 옆 계곡을 따라 제2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시작합니다. 정상까지는 대략 3km 정도 제2등산로가 고대산 산길의 가장 짧은 등로이면서, 칼바위능선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암릉코스이기도 하고요. 평범한 숲길을 걷기도하고, 침목으로 잘 정돈된 길도 나타나고, 거친 돌길이 시작되면서, 가파르게 오르기도하고요. 가파른 길 뒤로 전에 없었던 6각 정자가 세워져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네요 아직 겨울 날씨이고 바람도 제법 차갑고, 그리 오래 머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