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6일 선자령 전망대 오르는 중 바위 조망처. 대관령 으로 올라갑니다. 서울을 출발할 때 비가 내리고, 영동고속도로 강원도로 넘어오니 진눈개비로 변하더니, 대관령에 도착하고도 멈출 줄 모르는 눈발! 선자령 방향의 산마루는 흩날리는 눈보라로 하얗게 덮혔어요. 잣나무인지, 전나무인지~ 잎에 쌓인 눈으로 가지들이 축 늘어진 모습을 하고 있어요. 설마 이 날씨에 사람들이 붐비려나? 했었는데, 허걱 대관령 주차장은 빈 자리가 없이 꽉 들어차 있고요. 설악산등 국립공원 등산로는 폭설로 입산을 통제하고, 계방산은 운두령 도로가, 쓰러진 나무와 전신주 때문에 통제되어 그곳으로 가려던 산객들이 대거 선자령으로 몰렸다는 후문입니다. Naver blog -아셈프-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국사성황사 쪽 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