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1일 청풍호를 타고 노를 저었지만, 움직이지 못하네요 ^^ 금월봉 이후 청풍문화재단지에 도착하니 오후 4시가 훌쩍 넘었어요. 동절기 입장 마감시간이 오후4시여서 들어가지 못하고, 담장밖에서 바라본 후 발길을 돌려야 했지요. 팔영루 성문도 굳게 닫히고, 성문을 지키는 군졸들도 무서운 얼굴로 바라보고 있고~ 다녀온 신선봉 방향을 바라보고~ 비봉산 어깨 너머로 하루 해가 저물어갑니다. 내일 살펴볼 단지 내 안내도를 확인하고~ 지난 달 다녀온 작은동산과, 몇 해 전 올랐던 동산의 모습도 찾아보고~ 쓸슬히 장승동네에서 작별을 고합니다. (2024년 1월 10일) 2024년 2월 11일 망월산성 팔영루 성문이 열렸습니다. 한 걸음에 매표소로 달려가 구매합니다. 성인 3천원 성문으로 들어서며, 성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