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9일 삼랑성 정상에서 바라본 진강산과 혈구산. 주차장 오른편의 노송 군락지. 전등사 남문식당에서 늦은 점심 식사 후, 전등사로 올라갑니다. 금년 5월부터 전국의 국립공원 문화재 관람료가 없어졌기에 전등사 입구에서 주차비 2천원만 징수하네요. 서해랑길 100코스 표지도 보이고요. 대명항~초지대교~전등사남문~이규보선생묘~곤능으로 이어지는 길이 서해랑길 100코스 입니다. 삼랑성 남문(종해루)으로 들어갑니다. 단군의 세 아들 부여,부우,부소가 쌓았다 하여 三郞城이라 하고, 성의 길이는 2,300m입니다. 동쪽으로 이어진 성곽. 멋진 노송숲과 함께 곱게 어우러져야할 단풍은 전혀 제 구실을 못하고 있어 안타까워요. 남문 안쪽 왼편에 부도군이 보이고, 그림 왼편으로 성곽을 따라 오르는 산책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