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세상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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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꽃잔치 밀양의 남산 종남산

2024년 4월 11일종남산 진달래군락지 포토존.    종남산 진달래가 유명한 이유 중 하나가,차량으로 가장 가까이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죠.이곳까지 붕붕이를 델고 오면 됩니다.공휴일 등 붐빌 때는 일방통행을 권장하고 있어요.      주차창에 마련된 안내도. 종남산은 밀양 팔경중의 한곳이며 밀양시 중심에 솟아있는 산이다.동쪽으로는 만어산, 북쪽은 화악산, 서쪽으로는 화왕산과 영취산,남쪽으로는 덕대산이 병풍처럼 자리잡고 있다.원래 이 산의 이름은 자각산으로 불렸지만,이후 밀양땅 남쪽에 있어 남산으로 불리다가 다시 종남산으로 변했다고 한다.종남산 산행의 하이라이트는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이다.종남산 서면 섬마을인 삼문동을 감싸는 밀양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유장한 흐름과 너른 들녘,그리고 영남 알프스 산군이 ..

문경 봉명산 출렁다리

2024년 4월 18일봉명산 출렁다리 해넘이    봉명산 출렁다리와 관산정.    온천교를  건너며 바라본 신북천.신북천은 주흘산 하늘재 여우목재에서 흘러내려운달산 수리봉 아래 문경저수지에 머물렀다가,영강을 통해 낙동강으로 흘러갑니다.    관산정 아래  더본외식산업개발원 건물과 조형탑    조형탑 오른쪽 카페 뒤쪽에  들머리가 있고요.출렁다리 0.4km, 봉명산정상 4.2km 이정표가 보입니다.    가파른 산기슭에 데크계단이 설치되어 있어요.    데크계단 옆으로 등산로 안내도.    계단을 오르면 바라본 주변의 바위가마치 합판 같은 것을 쌓아놓은 것처럼 결이 생겼어요.    계단 후  완만한 경사에 야자매트가 깔려 있고요.    오른쪽 묘역이 있는데,온통 둥굴레 밭을 이루고 있네요.    관산정  ..

새벽을 열다 개명산(開明山) 형제봉

2024년 5월 9일개명산 형제봉 (해발546.8m)    돌고개 유원지를 통과해서 끝까지 오르면대원정사 수목장 주차장입니다.유원지 마을을 지나면서,주변에는 온통 하늘궁 표지가 붙은 호텔 등 건물들 일색입니다.    대원정사.왼편 포장도로를 따라 조금 더 올라가고~    12지신상도 보이고~    수목장 공간이 길옆으로 보이고~    뒤로 군부대 건물이 보이는 이곳 왼편에 개명산등산로(형제봉) 892m 이정표를 따라, 좌틀하여~최단코스 산행을 시작합니다.대단합니다.단수m 거리까지 적힌 이정표, 띠옹@^@      물이 흐르는 작은 개울을 건너고~    숲으로 들어섭니다.    으름덩굴이 꽃을 피웠어요.    어느 산행기에서 찾아보니,엄청 가파르고 험한 길로 표현했던데,생각보다 편한 길입니다.통행의 흔적도..

부러진 천년 철쭉 대봉산 계관봉

2024년 4월 12일지형도 상 천왕봉 아래 부러진 천년 철쭉.지난 겨울 폭설의 피해가 여기도 예외는 아니었어요.    함양 대봉스카이랜드    분수대 뒤로 멀리 지리 천왕봉이 그 모습을 드러내고~흥분 지수 마구 ↑ 갑니다.    2년 전 블랙야크 명산100+ 인증을 위해 탐방 했었지요.매표소에서 모노레일 표를 구매하고 (성인 1만오천원)~    모노레일 타고 정상으로 / 대봉산 천왕봉2022년 2월 27일 대봉산 휴양벨리 해발 450m 주차장에 붕붕이를 묶어놓고 휴양벨리로, 엘리베이터를 타든, 계단을 오르든~ 보이는 저 건물로 들어가서 예약확인 또는 매표를 해야합니다. 오른쪽에jiyun0373.tistory.com     한 가운데 상부 승차장이 있는  대봉산 천왕봉    13호기를 타고 ~    모노..

박달나무가 많아 박달산 / 파주

2024년 5월 8일     광탄 유아이엘(주) 공장 뒤편에 몇대 정도 주차할 공간이 있어요.유아이엘은 휴대폰 및 관련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입니다.공장 건물 사이 길로 100여미터 들어온 곳입니다.    공터 주차공간에 붕붕이 묶어두고,앞에 보이는 임도를 따라 갑니다.    숲으로 들어서면 곧바로 나타나는 박달산 등산안내도   여기서 왼쪽 방향으로 이정표가 정상 1100m라고 알려줍니다.내려올 때는 정면에 보이는 길로 내려왔고요.    여느 숲처럼 완만하게 걸을 수 있는 길입니다.    혹 길을 잃고 방황할까봐이정표가 너무 잘 되어 있어 놀랍기까지 합니다.우리가 몇 백 명산 하는 곳, 혹은 뭐시기 몇 산 등등이름만 뻔질하고, 등로관리는 전혀 안하는 지자체도 많은데~소위 말하는 동네 뒷산 혹은 잡산이라 해..

역사 속의 슬픈 상처, 빨치산의 집결지였던 구수산 갓봉

2024년 5월 29일구수산 갓봉 정상 (해발 344m)    오두재(해발 185m)까지 붕붕이를 델고 왔어요.백수읍 천마저수지를 낀 임도를 타고 저 건너편에서 올라왔어요.    계절의 여왕 5월의 싱그러움이 그대로 드러나는편백 가로수 우거진 임도를 따라 오두재로 올라갑니다.    임도 한가운데 웃자란 풀들이붕붕이 바닥을 벅벅 긁어대고,붕붕이 살갖에 온갖 사랑의 매를 들이대는 나뭇가지들.붕붕이를 사랑하는 차주라면 절대 이곳에 들어오면 안됩니다.   반대편 수리봉은 정자 뒤편이 들머리,갓봉까지는 500m로 표시되는데,실제 램블러 거리는 1km 정도 거리입니다.직등으로 오른다면 500m가 맞기도 하겠지만현재는 길도 찾을 수 없고,정상부근 암릉의 통과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데크계단을 올라 산길로 접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 자연경관 대상 / 백수해안도로

2024년 5월 29일법성포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백수해안도로를 향해 영광대교를 건너갑니다.    굴비정식(1인 2만원)보리굴비, 각자 작은 굴비 2마리, 꽃게장 간장게장, 홍어삼합, 간장새우, 전복장, 두릅, 등등푸짐하게 잘 먹었어요.짜지 않고 맛나게~  주변에 온통 굴비 판매점인데, 암튼 평일임에도 손님이 많은 걸 보니, 소문난 맛집 같아요.     관광명소>영광군 문화관광" data-og-description="백수해안도로(1경)>관광명소>영광군 문화관광" data-og-host="www.yeonggwang.go.kr" data-og-source-url="https://www.yeonggwang.go.kr/subpage/?site=tour_2019&mn=7379" data-og-url="https:..

청류동 구곡을 찾아 / 무태동천 동악산

2024년 4월 1일동악산 청류동 계곡   몇 일에 걸친 남도 산행 후,귀경길에 동악산 청류동 계곡에 들렀어요. 동악산도 탐방 리스트에 넣고 싶었지만,예전 탐방 기억도 있고, 일정도 미탐방지로 국한했기에산행은 하지 않고,청류 구곡(九曲)을 찾아 보기로 했어요.     1곡 쇄연문    2곡 무태동천  거연천석(居然泉石)         3곡 대천벽대천벽 암각서는 찾을 수 없고,신산구절계 연기차중반 (神山九折溪 沿汽此中半):후학 정순태, 조병순이 근송각(謹誦刻) ;삼가 새기다.※주부자 : 주자,  공부자:공자, 맹부자:맹자   夫子:덕행이 높이 만인의 스승이 될 만한 사람을 높여 부르는 말     4곡 단심대     5곡 요요대     6곡 대은병    7곡 모원대               9곡 소도원  아..

벚꽃과 개나리꽃길의 뚝방마켓 / 곡성

2024년 4월 1일곡성천 꽃길    전통시장으로 들어가는 길 양옆으로 벚꽃길이 조성되었는데,아직은 꽃이 덜 피었어요.   동악산과 형제봉이 보이는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주차장    전통시장 버스정류장과전통시장 출입문 심청문.        심청문 안으로 들어가봤지만,장날도 아닌 월요일이라 그런지 텅 비었어요.    전통시장 옆 둑방길로 나왔어요.만개 상태는 아니지만,벚꽃나무와 개나리가 줄지어  늘어선 풍경이 너무 멋져요.             아직 준비 중인 듯(토요일에 열리고, 8월 1월 2월은 휴장입니다.)  [곡성 뚝방마켓 - 뚝방마켓]곡성에서 열리는 노란색 토요일gokseongtour.modoo.at참고하세요.                        이곳이 뚝방마켓이 열리는 곳입니다.계획 없이 들..

삼신할매 바위가 지켜주는 영도 / 봉래산

2024년 5월 22일봉래산정상. 부산 남항 배경    부산항대교를 건너와 영도에 입도합니다. 영도는 절영도를 줄여 부른 것으로,삼국시대부터 말을 키우는 국마장이 있어서 목도(牧島)라 하였고,여기서 자란 말이 달렸다 하면 그림자가 못 따라와 끊어져버린다 해서절영도(絶影島)로도 불렀답니다. 신선동 신선초등학교 뒤편 길가에 붕붕이를 묶어두고~동네 차량들도 많이 주차되어 있어요.시가지 건너편으로 승학산과 구덕산이 보입니다.     복천사 방향으로 시멘트 포장도를 따라 오릅니다.복천사 주차장까지 대략 200여 미터.    이곳까지 차로 올라와도 될 뻔 했지만,상황을 알 수 없으니 걸어 올라왔습니다.복천사 안내판을 중심으로 왼쪽 오른쪽으로 등로가 있어요.    왼편 둘레길 표지가 붙은 문을 통해 올라시계방향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