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8일 영하 15도의 날씨에 살방살방 찾아간 사패산 올 겨울 들어 최강의 한파가 들이닥쳐, 영하 15도를 기록한 일요일 아침. 며칠 전 눈이 내렸으니, '아직 산에 가면 쌓인 눈을 볼 수 있겠구나 ~' 잔뜩 기대에 부풀어 찾아간 곳이 가까운 양주의 사패산! 늦은 아침 겸 점심으로 송추에서 된장찌개로 배를 채우고, 원각사 넘어가는 고갯길에서 바라본 사패산의 모습! 세번째 찾아가는 사패산입니다. 사패산 터널이 보입니다. '도룡뇽'을 떠올리게 하는 곳이죠. 오른쪽으로 원각사 입구, 북한산 국립공원표지가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몇 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고요. 이후로 통제는 하지 않지만, 사찰 차량만 통행하겠지요. 지난 해 왔을 때는 넘어오는 고갯길 옆으로 주차한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늘어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