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궁사리탑 위 용암봉 / 북한산

 

2025년 1월 26일

용암봉에서 바라본 만경대

 

 

 

 

도선사 데크길에서 바라본 용암봉의 모습입니다.

 

 

 

 

도선사 좌측의 용암문 공원지킴터 계수기를 통과하여 다리를 건넙니다.

 

 

 

 

'결빙구간 아이젠착용'

국립공원사무소 걸개를 보고 곧바로 아이젠을 착용했어요.

 

 

 

 

음지 골짜기에는 눈이 녹지 않았고,

바닥도 얼어붙은 곳이 많습니다.

 

 

 

 

구급함이 있는 쉼터를 지나고~

 

 

 

 

등로 옆의 김상궁사리탑을 만납니다.

'金尙宮淨光花之舍利塔'

이번이 세번째 만남이지요.

처음 만났을 때는 사리탑 뒤쪽 능선을 지나서,

족두리바위 아래 입술바위를 찾으러 다녔지요.

 

 

 

 

 

 

용암문 아래 계속되는 돌계단을 오릅니다.

 

 

 

 

구조표시목 옆에 새로 생긴 국가지점번호인데, 위쪽에 안테나가 달렸네요.

 IoT 센서랍니다.

 

서울시, 시민의 쉼터 북한산에 디지털 안전 등대 설치

서울시, 시민의 쉼터 북한산에 디지털 안전 등대 설치

 

서울권역 북한산 국립공원의 130개 국가지점번호판에 설치된 첨단 IoT 센서 장비는

GPS, 자이로, 온도, 습도, 오디오 센서 등을 유기적으로 연동해

국가지점번호판의 상태부터 주변 기후 환경 변화까지 수시 감지하고 데이터화합니다.

 

 

 

 

해발 575m 용암문.

BAC 인증지점인 13개 성문종주 인증지입니다.

 11탬플투어와 북한산 12peaks 챌린지, 익스트림챌린지(4개소)도 있지요.

BAC 북한산 인증지가 이렇게 많아졌어요.

 

 

 

 

노적봉, 용암봉 방향으로 진행하며 바라본

의상능선의 눈덮힌 모습이 너무 환상적입니다.

왼편 보현봉부터 문수봉 상원봉 나한봉 나월봉~

 

 

 

 

노적봉의 모습이 보이고~

 

 

 

 

용암봉과 만경대 사이 

성곽 능선으로 올라왔어요.

 

 

 

 

이 각도에서 보면 '개미핥기'를 닮았어요.

 

 

 

 

조망을 위해 이 바위로 올라갑니다.

 

 

 

 

 

만경대 

 

 

 

 

족도리바위능선 뒤로 영봉, 오봉산과 도봉산.

오른쪽 시가지 뒤로 수락산이 펼쳐지고,

아주 멀리 화악산까지 구별이 가능합니다.

 

 

 

 

강북의 시가지와 수락산 불암산.

오른쪽 멀리 용문산과 백운봉이 나타납니다.

 

 

 

 

용암봉 수직 암벽.

 

 

 

 

북쪽 방향부터 하나 하나 살펴봅니다.

도봉산 여성봉 뒤로, 의정부의 홍복산, 

왼편 삼각형의 마차산, 도락산과 불곡산이 나란히 자리합니다.

 

 

 

 

불곡산 뒤로 소요산의 공주봉과 의상대, 원효대,상백운대가 자리하고,

멀리 고대산과 지장봉 능선이 실루엣으로 그려집니다.

 

 

 

 

오봉 뒤로 종현산, 왼쪽 멀리 보개산 지장봉과 금학산,

그 사이로 낮은 곳에 뾰족히 보이는 것은 화인봉.

오봉산 왼편 뒤로 종자산과 고남산.

 

 

 

 

도봉산 주봉과 신선대 자운봉 만장봉

 

 

 

 

연천의 성산과 불견산, 고대산

 

 

 

 

한북정맥의 국망봉 견치봉 수원산 죽엽산

깊이봉과 귀목봉.

 

 

 

 

수락산 도정봉 뒤로 보이는 산너울입니다.

운악산과 아기봉 뒤로 화악산 명지산 연인산이 자리 잡았어요.

화악산응봉과 명지2봉은 겹쳐 보입니다.

 

 

 

 

수락산 정상 뒤로 주금산.

우정고개와 이어지는 명지지맥 매봉.

 

 

 

 

명지지맥의 매봉 깃대봉 약수봉 대금산.

 

 

 

 

수락산 도솔봉. 남양주 퇴뫼산.

천마지맥의 철마산과 내마산.

그 뒤로 서리산과 축령산이 내마산에 의해 갈라졌어요.

 

 

 

 

축령분맥의 청평 깃대봉. 깃대봉 옆의 오독산과 운두산.

호명산은 살짝 머리만 내밀었네요.

 

 

 

 

불암산과 그 뒤로 천마산 관음봉

천마산과 과라리봉 뒤로 뾰루봉이 보입니다.

 

 

 

 

불암산 영신슬랩과 천마산 뾰족봉 오른쪽의 송라산이 숨겨져 보이고,

북한강 건너 화야산과 고동산 줄기.

고동산 뒤로 곡달산이 머리만 내밀고,

널미재 양편으로 장락산과 보리산이 길게 늘어섭니다.

 

 

 

 

멋진 전망대가 있는 백봉산, 좌우로 금남산과 문안산이 날개처럼 자리하고요.

통방산 삼태봉 중미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먼 뒤로는 봉미산입니다.

 

 

 

 

문안산 우측으로 고래산 갑산이 이어지고,

유명산과 대부산 사이 한강기맥길의 옥산이 숨은 듯 자리하고,

어비산과 소구니산은 유명산과 겹쳐 구분하기 쉽지 않습니다.

용문산 가섭봉의 군부대 시설이 제법 또렷하고요

천사봉 왼편으로 도일봉은 보일듯 말듯~

 

 

 

 

용문산과 경기 마터호른으로 불리는 백운봉

그 앞에 양평 청계산이 질세라 뾰족한 모습을 하고 있네요

 

 

 

 

갑산 적갑산 사이 운길산이 솟았고, 왼편으로 절상봉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어요.

오호 !

먼 뒤로 치악산 능선이 희미한 실루엣으로 늘어섭니다.

 

 

 

 

예봉산과 예빈산

 

 

 

 

팔당대교와 하남유니온타워가 보이는 풍경.

팔당댐 뒤로 해협산이 보이고, 먼 뒤로 백병산 양자산 능선.

하남 검단산과 망우산.

 

 

 

 

검단지맥의 검단산,두리봉과 용마산. 그 뒤로는 양자산 커플의 앵자봉.

객산 뒤로는 중부고속도로 톨게이트가 있을테고요.

 

 

 

 

서울 용마산과 하남 용마산이 한 폭에 들어왔네요.

용마산 오른쪽으로  희망봉과 광지원봉

무갑산 관산 소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수리산주능3봉이 무갑산 왼쪽에 자리하고,

원적산천덕봉은 수리봉 옆으로 고개만 내밀었습니다.

 

 

 

 

남한산 왼편에 정개산 이 희미하고,

청량산 수어장대 뒤로 국수봉능선, 그 뒤로 설봉산이 살짝 보이고요.

 

 

 

 

군부대 시설이 보이는 검단지맥의 또다른 성남 검단산.

경기알프스의 태백종주길,  광주의 태화산과 미역산이,마구산의 우람한 모습입니다.

 

 

 

 

롯데타워의 모습도 보이고,

문형산과 영장산도 찾아봅니다.

 

 

 

 

대모산과 인릉산

 

 

 

 

대모산 오른쪽 구룡산은 용암봉이 가리고 있네요.

 

 

 

 

동쪽 방향의 산너울에 푹 빠져든 황홀한 시간 !

바위 가운데 틈을 따라 용암봉 정상으로 올라봅니다.

 

 

 

 

용암봉에서 바라본 만경대.

 

 

 

 

노적봉

왼편으로 의상봉 용출봉.

 

 

 

 

 

왼편 노적봉 서봉의 나폴레옹모자 바위가

BAC 익스트림 챌린지 인증지입니다.

그래서 인지  한무리 산객들이 만세 부르고, 난리법석 부르스 ~

릿지산행도 아닌 몰래 산행 같은데,

거리가 가까우니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가 생생하게 들립니다.

(ㅈㅅ, 여기도 비탐 산행 !)

 

 

 

 

용혈봉, 용출봉 의상봉.

뒤로 앵봉산과 은평재개발 현장이 보입니다.

 

 

 

 

용암봉 남쪽 방향으로 멋진 소나무들이 춤을 추고~

 

 

 

 

 

서쪽 방향으로 늘어선 의상능선이 한폭의 수묵화 같아요.

 

 

 

 

북쪽 방향의 만경대.

 

 

 

 

용암봉 남릉.

 

 

 

 

남릉에서 바라본 풍경.

일출봉, 용암문, 동장대(시단봉) 대동문을 지나,

왼편 칼바위 능선이 갈라지고, 다시 대남문 문수봉으로 길게 이어집니다.

 

 

 

 

서쪽 방향으로 인천의 계양산과 영종도까지 보이는 풍경.

개화산과 행주산성의 덕양산 사이 한강을 가로지르는 방화대교의 모습도 보이고요.

영종도의 백운산, 금산,

그리고 멀리 지난해 멋진 해넘이를 만난 왕산(마리나)까지 !

 

 

 

 

일산시가지 너머 김포의 기현산과

강화의 마니산도 흐릿하게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북서쪽 임진강과 통일전망대가 있는 오두산도 보이고,

임진강 건너 북녘땅 개풍군 백마산의 흐릿한 모습

 

 

 

 

의상능선의 문수봉, 칠성봉,715.5봉

 

 

 

 

나한봉

 

 

 

 

나침판바위가 있는 나월봉

 

 

 

 

나월봉 오른쪽으로 비봉능선의 사모바위와 비봉,관봉과 향로봉.

사모바위에서 갈라진 응봉능선.

 

 

 

 

응봉능선 옆의 웨딩슬랩.

뒤로 관봉 향로봉 진관봉 구기봉

 

 

 

 

증취봉

 

 

 

 

증취봉과 용혈봉

 

 

 

 

용출봉

 

 

 

 

의상봉

 

 

 

 

노적봉 동봉

 

 

 

 

노적봉 서봉

 

 

 

 

기룡봉과 산성주능선의 성곽

 

 

 

 

시단봉.

동장대는 보수공사중입니다.

 

 

 

 

구 북한산대피소를 당겨봅니다.

 

 

 

 

용출봉 아래 국녕사

 

 

 

 

남산 서울N타워

 

 

 

 

조심 조심 용암봉을 내려갑니다.

 

 

 

 

 

 

 

 

용암봉 전경

 

 

 

 

용암봉을 내려와 용암문으로 되돌아가며 바라본 노적봉

 

 

 

 

하산길

산불진화장비 보관함이 두군데 설치되어 있지요.

 

 

 

 

짧은 산행길의 여유로움.

작은 빙폭에서 겨울 산행의 묘미를 느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