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우리동네 뒷산 / 북한산

2024년 11월 3일

북한산 향로봉 (해발 535m)

 

 

 

 

우리동네 뒷산은 

한국의산하 인기명산 3위에 올라있는 북한산입니다.

기네스북에도 올라있는 아주 유명한 산이지요.

 

 

 

 

그런데,

그 좋은 산을 매일 오르면 더 없이 행복할텐데,

왜 전국을 헤집고 다니냐고요오오~

 

 

 

 

비봉 탐방지원센터 앞 금선사 주차장에

붕붕이를 살짝 묶어두고,

나님은 금선사 신도가 아니니,

붕붕이한테 조용히 하라고 단단히 일러두고 !

 

 

 

 

계수기 지나면 

역시나 국립공원 답게  든든한 데크계단으로 안내해줍니다.

 

 

 

 

 

왼쪽으로 가도 되고ㅡ,

오른쪽으로 가도 되고,

금선사 목정굴이라는 빗돌이 안내하지만,

그냥 오른쪽으로 직진합니다.

산쟁이는 오롯이 산길만 가야지요 ㅋㅋ

 

 

 

 

목정굴의 유혹을 뿌리치고 마냥 즐거워합니다.

굵고 짧게 !!!

 

 

 

 

아직까지는 데크계단이 안내하고요

 

 

 

계단이 끝나면서,

템플스테이 안내판이 뙇~

오늘은 모든 유혹을 뿌리치고 갈 길만 하기로 했으니,

비봉을 향해 전진합니다.

 

 

 

 

어라?

뒷간도 생겼어요.

8년 전 신년 해돋이 볼라꼬 긴긴 꼬리 물고 올랐을 때,

그 기억에는 전혀 없어요.

 

2016년 1월 1일

 

 

 

 

 

뒤돌아 보니 세상의 모습이 숲 사이로 나타납니다.

인왕산과 안산이 초병처럼 서있고,

그 뒤 희미하게 관악산과 삼성산 능선이 자리하고요

 

 

 

 

가을에 담긴 풍경입니다.

 

 

 

 

잠시 쉬어가는 공간에서 향로봉 능선을 바라봅니다.

저기 저 봉우리를 허우적대며 올랐었지요

 

 

2016년 10월 3일

향로봉 능선

 

 

 

내친 김에 족두리봉도 당겨보고요.

 

2016년 10월 3일  족두리봉

 

 

 

자연스레 생긴 쉼터 공간에서 잠시 숨고르기하고요

 

 

 

 

향로봉 정상을 찾아봅니다.

 

 

 

 

향로봉 능선의 우람한 골격도 느껴보고~

 

 

 

 

북한산에 등산로 이정목이 엄청 많은데,

와~

01-01번 이정목입니다.

전에는 전혀 생각도 안했었지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공식 탐방로가 64개로 알고 있어요.

 

 

 

 

향로봉 지능선 아래  

형제처럼 생긴 바위가 보입니다.

무서워서 패쓰~

 

 

 

 

아무리 굵고 짧아도 북한산이 어디 가나요?
쉬운 코스가 없지요.

 

 

 

 

 

 

 

 

 

잘 쌓여진 석축이 보이는데~

 

 

 

상명대학교 방향으로 축대 위 조성된 공간이 궁금하여 찾아가 봅니다.

 

 

 

 

포금정사지였네요.

 

 

 

 

향로봉 능선에서

비탐구역인 릿지길이 보입니다.

전에도 가지 못했지만, 오늘도 가지 못하겠지요.

 

 

 

 

에휴~

정규등로인데 이 정도 !

 

 

 

 

 

잠시 숨고르며

향로봉에서 족두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바라봅니다.

 

 

 

 

북악산과 인왕산이 서로 손잡고~

그 뒤로 남산 타워가 숨쉬기 어렵다고 하소연합니다.

 

2023.02.07 북악산 (해발 342m)	2019.09.01 인왕산 (해발 338m)

 

 

 

 

비봉과 잉어바위를 올려다 보며,

휴식 타임

 

 

 

 

정말 어려운 숙제가 또 나왔어요.

팥배나무, 가막살나무, 덜꿩나무

넌 뭐냐구?

 

 

 

 

상명대학교 맞나?

 

 

 

 

 

하늘금이 조금 비치고~

 

 

 

데크계단을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봉능선으로 접속할 수 있어요.

 

 

 

 

61-04 진관공원지킴터와 합류하는 사거리

해발 496m로 표시됩니다.

 

 

 

 

관봉으로 오르며 바라본 비봉의 모습.

아직 나님은 저기 진흥왕순수비를 알현하지 못했어요.

오늘도 그러하겠지만,

암릉이 나님의 수준과는 맞지 않아요. ㅋㅋ

로프도 없고~

 

 

 

 

보현봉을 모셔봅니다.

왼쪽 아래 동그라미 부분이,

지난해 폭우로 인해 천사의 날개가 사라진 자리입니다.

그 뒤로는 강아지 바위.

사라진 보현봉 '천사의 날개'

 

2015년 2월 14일 

보현봉 붕어바위

 

문수봉과 칠성봉 연꽃바위도 찾아봅니다.

 

 

 

사모바위와 승가봉

 

 

 

 

관봉에는 망중한을 즐기는 산객들이 ~

나님도 얼른 가보자꾸나 !

 

 

 

 

관봉에 올라 조망합니다.

오른쪽 끝에 쌍사자봉이 보이고

보현봉과  왼편으로 문수봉 칠성봉 상원봉

 

 

 

 

앞쪽에 삼천사로 이어지는 응봉능선,

뒤로 나월봉과 나한봉, 문수봉

 

 

 

 

북한산 사령부의 웅장한 모습도 빼놓을 수 없지요.

백운대, 뒤로 보일듯 말듯 인수봉,

만경대와 용암봉,

만경대 앞 노적봉

왼편 숨은벽 마당바위가 보이고,

앞줄 의상능선의 용출봉, 용혈봉, 증취봉

용출봉과 용혈봉 사이 염초봉.

 

 

 

 

사모바위를 가까이 데려옵니다.

곳곳에 산객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어요.

 

 

 

 

염초봉을 당기니,

오른쪽 위로 파랑새 능선의 장군봉도 ' 나 여기 있소!' 

 

2016.08.07  북한산 염초봉	2016.08.07 염초봉 춘향바위

 

 

 

 

향로봉능선과 오른쪽 기자능선

 

2015.06.06 북한산 28만원 바위	2015.06.06 기자능선

 

 

 

 

 

 

 

 

 

오른쪽 향로봉 정상

 

 

 

 

상암구장과 월드컵대교를 찾아보고~

 

 

 

 

홍은동 골짜기 뒤로 북악산 인왕산 안산,

남산타워가 보이고 

먼 뒤로 청계산 관악산 삼성산이 희미합니다.

 

 

 

 

관봉에서 바라보는 북한산 전경

보면 볼수록 감동입니다.

 

 

 

 

북쪽 방향으로 노고산줄기과,

그 뒤로 고령산.

 

2022.10.30 노고산	2022.08.22  고령산 앵무봉

 

 

 

 

기자능선 암릉도 웅장하고~

 

 

 

 

나님은 여기까지만,

향로봉 비탐구역과, 족두리봉.

 

 

 

 

족두리봉

 

 

 

 

오른쪽 뒤로

백두봉으로 표시되는,

이른바 28만원 바위도 그 모습을 보여줍니다.

 

 

 

 

28만원 바위를 당겨봅니다.

 

 

 

 

모셔온 향로봉 쥐바위.

뾰족한 암봉 오른쪽에 쥐 한마리 보이시나요?

 

 

 

 

비봉 남능선

위쪽이 로보트 바위입니다.

 

 

 

 

비봉을 중심으로 멋진 암릉의 세계에 매료됩니다.

 

 

 

 

향로봉 정상.

능선 우측으로 관봉

 

 

 

 

서대문 지형을 살펴봅니다.

어디가 노른자인가?

투자 적격지는 어디?

 

 

 

 

갈현1지구 재개발 사업 현장입니다.

교회 두곳이 아직도 해결이 안되고 있다는데~

사랑00교회에서 배웠는지 ~

 

 

 

 

방화대교.

 

 

 

 

잎 하나 없는데

꽃이라니 ?

열매는 시들가는데 ~

 

 

 

 

아 힘들다~

그냥 가막살열매라고 하자 !

 

 

 

 

관봉 아래쪽 암릉 한 쪽에

넌 이름이 뭐야?

 

 

 

 

비봉의 핫플레이스 코뿔소바위입니다.

 

 

 

 

 

비봉 남능선의 잉어바위와

그 뒤로 로보트바위

 

 

 

쌍사자봉도 찾아보고요.

 

 

 

 

노적봉과 만경대

 

 

 

백운대와 인수봉

 

 

 

 

올려다 본 비봉의 모습입니다.

 

 

 

 

 

 

 

 

 

하산하기 전, 관봉과 향로봉 능선을 다시 한번 바라보고~

 

 

 

 

 

 

 

 

 

하산길에

등로 우회길 예전 등로에서  01-02 이정목을 찾았습니다.

 

 

 

 

금선사 주차장 한켠에 곤돌라가 설치되어 있었네요.

때마침 움직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