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 망일산 (해발 302.1m) 전망대
2023년 8월 26일
고려 현종 때 지성선사가 인법당을 창건
이런 연유로 천년고찰로 불리는 망일사 아래 주차장.
화장실도 있고요.
금년 7월에 등산로 정비사업이 끝났다는 안내걸개.
음침한 등나무 덩쿨 아래
휴게소 옆 철망문이 열려잇어요.
컨테이너는 통신시설인 듯~
헉!!!
음침한 덩굴숲 아래 이건 또 뭐람~
등나무 열매인가봐요.
반대편으로 또 철망문이 열려 있고,
등로가 보이고,
안내도도 보입니다.
정비사업으로 만들어진 목계단이 나옵니다.
참나무 숲 사이 계단길을 아주 천천히~
너무 더워요!!
뒤돌아 본 계단길 중간에 송신탑이 있어요.
직선 오름길 끝에 벤치 두개,
벤치 뒤로는 안전휀스로 막아 놓았어요.
저 위쪽이 정상 능선으로 생각되는데
왼쪽으로 길이 꺽여 돌아갑니다.
능선을 횡으로 돌아,
다시 아래쪽으로 방향을 트는 곳 위쪽의 금줄입니다.
군부대시설 어쩌고 저쩌고~
궁금해서 모셔온 그림
이렇게 생겼답니다.
조금 내려오니
원형 쉼의자가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이곳은 아직 공사가 한창이고,
오늘 토요일이니 작업은 하지 않고 있어요.
해발 252m 전망대 이정목.
숲속 정자는 참으로 뜬금없고~
원정 쉼의자 에서 바라본 풍광입니다.
대호방조제와 당진화력발전소가 보입니다.
이 방향이 북쪽이니
해넘이? 망일산 해넘이는 불가합니다.
산아래 풍경
연꽃 호수처럼 보여집니다.
정자 옆 횡으로 돌아가는 산길로~
아래로 내려가는 목계단이 있는데,
여기로 내려가도 망일사 가는 길이 연결될 것 같지는 하지만,
혹시나 불안해서
횡방향으로 계속 진행합니다.
오를 때 만났던 가림막휀스 뒤로 올라가봅니다.
에구구.
마루금과 연결될만한 길의 흔적은 전혀 없어 보입니다.
망일사에서 멋진 해넘이를 꿈꾼 건,
정말 꿈이었나봐요.
해넘이는 포기하고 되돌아 내려왔어요.
통신시설 옆 등산로 안내도.
정상 마루금길이 표시되어 있기는한데,
접근로는?
궁금합니다.
주차장은 옹벽을 설치하여 만들었네요
옹벽아래 데크길이 등산로 들머리였어요
망일사일주문 '세심문'
들어가 볼까 하다가
망일사에 견공들이 많다고 하여~
들어가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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