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9일
오전 8시 천안시 목천읍에 있는 태조산공원에 도착합니다.
주차장도 어마어마하게 넓고, 체육시설등 단지가 참 잘 조성되었다는 느낌이 들어요
안내표지판도 상세하게 그려져 있는데
너무 복잡한 건 아닌지~
관리사무소를 지나 임도를 따라 완만하게 오르는데
보이는 데크길은 무장애나눔길 산책로입니다.
포장임도를 따라 500여미터를 올라갑니다.
쉼터가 보이는데
무장애나눔길이 추가로 만들어지고 있어서 금줄을 쳐놓은 곳도 보이고요
줄딸기가 익어가는 계절
무장애나눔길 시작(끝)점에서 길은 갈라지고~
왼편으로는 산림레포츠시설(야영장,가족의숲)로 이어지고요
오른편 침목계단쪽으로 오릅니다.
레포츠시설 둘레길에서 전망대 방향으로 우틀합니다.
산길로 올라오는 곳과 합류하자마자 데크계단이 나타납니다.
무릎팍이 안좋은데 ㅠㅠ
두번째 데크계단은 옆길로 올라왔어요.
마루금길에 오르니
벤치쉼터가 있고,
성거산 태조산 으로 갈림니다.
하산할 때는
성거산쪽으로 조금 더 진행해서 계단이 없는 곳으로 내려갈 거에요
마루금길에도 침목계단이 나타나고
태조 왕건에 대한 역사기록 제9화 안내판을 지나갑니다.
리기다 소나무숲 착한 오솔길에서 힐링하고~
또 침목 계단.
계단이 끝나고 울타리와 철책대문 시설도 보이고요
울타리의 용도가 궁금하기도 하지만
그 옆으로 목봉계단이 끝없이 놓여져 있는 것 또한 신기합니다.
젋은이들은 목봉계단을 밟으며 뛰다시피 오르지만
우리네야 화중지병이죠.
오른쪽 흙길로 느긋하게 올라가야죠
드디어 정상임을 알리는 2층 정자가 나타나고~
태조왕건의 통일에 대한 기록 제 10 화 안내판이 자리하고~
산림청 200산 태조산 기념합니다.
정자에서 바라본 천안의 모습
보이는 이 그림이 조망의 전체입니다.
다른 방향은 전혀 조망이 없어요
산아래 평화로운 모습을 당겨보고~
단국대학교도 당겨와 보는데,
무려 4개의 대학이 모여있네요
하산 중 오를 때 미처 만나지 못했던 기이한 나무도 보입니다.
두메고들빼기?
오를 때 만났던 마루금의 성거산, 태조산 갈림길을 지나 소나무숲길을 조금 더 진행합니다.
왕건의 제8화 안내판이 나타나고~
이곳에서 청소년수련관쪽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오를 때와는 달리
몇 개의 침목 계단만 통과하면
계곡길로 이어지면서, 계단은 없어요
다만, 조금 거친 길도 보이기도 하죠
수련시설인듯 한데
너무 낡아 위험해 보입니다.
가족의 숲 레포츠 시설이 저 아래 보이고,
정자에 한 가족의 모습도 보입니다.
레포츠 시설을 둘러싼 임도의 왼쪽으로 진행합니다.
길가 풀섶에 꿀풀들이 피어 있고~
야영장 갈림길에서
다시 전망대쪽 넓은 길로 진행합니다.
전망대인데
잘 보일런지~
그 냥 패쓰!
전망대 이후 계속되는 내리막
드디어 공원 주위 포장도로가 나타나고요
바로 옆 충청남도 안전체험관 건물 옆으로 빠져나와
주차장으로 회귀했어요
주차장 곳곳에
활짝 핀 산사나무 꽃이 실바람에 펄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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