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아래 터널공사 요란스런 고덕산

덜꿩나무꽃

가막살 나무에 비하여 잎자루가 짧고 턱잎이 있다.

이름은 강원도 방언에서 왔다고 하는데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다.

꿩들이 덜꿩의 열매를 좋아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개화시기는 4-5월로 조금 빠르다.

[출처] 덜꿩나무와 가막살나무 비교|작성자 달빛샘

가막살나무

덜꿩나무에 비해 잎자루가 조금 길고 턱잎이 없다.

식물명은 나무껍질이나 가지(살)가 검은 나무라는 의미로 붙여진 것이다.

개화시기는 5-6월로 덜꿩보다 조금 늦다.

 

 

 

 

고덕산 능선이 보입니다.

앞에 보이는 건물 왼쪽을 돌아서 산아래까지 진행하고~

 

 

 

 

 

농막 하우스 터널을 지나 전주시 완산구 대성동 고덕산장 앞 체육공원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뒤쪽으로는 터널공사가 한창이고,

체육시설들이 있는 공간에  10여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생활권등산로 안내도가 있는데 오른쪽으로 올라 왼쪽으로 내려오는 환형 등산코스가 보이는데

실제로 왼쪽 방향은 터널공사로 인해 길이 끊긴 것 같아요.

 

 

 

 

 

 

고덕산장 앞 개울을 건넙니다.

물이 거의 흐르지 않고, 

산장도 영업을 하지 않는 것 같고요

 

 

 

산장 바위 뒤 우측으로 들머리가 나타나는데

시작부터 100여 미터 로프난간줄이 있고요

 

 

 

 

가파른 오름길  왼쪽으로 터널공사장이 보입니다.

 

 

 

 

 

들머리부터 마루금 능선으로 오르기 전

등로 옆으로 개옻나무가 엄청 많아요.

 

 

 

마루금 직전에 가파른 길을 거치고

 

 

 

 

 

마루금으로 올라서면

고덕산장 홍보용인지, 딱 하나 이정표 붙어있고요.

오르는 오른편으로는 학산, 남고산 방향이고

왼편으로 고덕산 방향입니다.

 

 

 

 

 

잠시 둘레길 실크로드처럼 걷다가 만나는 이정표

고덕산 0.9km, 상하보마을 1.7km,  보광재 1.7km.

지나온 길이 보광재 방향입니다.

 

 

 

 

떼죽나무 꽃이 만개했어요.

오늘은 비슷한 꽃이름 구별하기 학습을 해볼까요?

쪽동백도 꽃은 비슷한데,

아카시꽃처럼 나란히 꽃이 피죠

 

 

 

 

편안한 길을 완만히 오르다가 송전철탑 아래를 지나고~

좁은 오솔길로 이어집니다.

 

 

 

 

 

 

다시 가팔라지기 시작하며,

돌뿌리가 박힌 거친 길도 보이고요

 

 

 

 

100개가 조금 안되는 데크계단을 올라서며 바라본 학산 방향의 터널공사 모습이고요,

 

 

 

 

 

 

 

 

 

 

왼쪽이 학산, 오른쪽이 남고산,

뒤로는 전주 완산구

 

 

 

 

구이면 건너로  전주의 진산 모악산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모악산 kbs 송신소를 당겨봤어요

 

 

 

계단 이후 완만한 능선 곁으로 이정목인데

보이는 뒤편이 계단, 오른쪽으로 길이 있는데

하산 시에 살펴볼 거에요.

 

 

 

 

 

 

블랙야크 105산(104+교체1산) 중 98번째  해발 603m 고덕산 기념합니다.

 

 

 

 

 

정상에서 겨우 터지는 조망은 요 정도!

동쪽 편 상관면 건너 만덕산과, 멀리 덕태 선각, 팔공산 쯤 짐작되는 산군들이 도열해 있고요

 

 

 

고덕산보다 학산이 더 유명한가요?

고덕산 정상에 학산등산로 안내도가 설치 되어 있어요.

 

 

 

 

 

화원마을 방향 등로

 

 

 

 

 

올라온 반대편 왜목대 방향 등로.

이쪽으로 내려서서 환종주 하려했는데

먼저 내려갔던 두분이 다시 올라오고,

이유인즉 길의 흔적도 거의 없고,

낙엽이 많아 미끄러워 진행하기 어려답고하네요

 

 

 

 

 

뒤돌아서서 정상 헬리포트를 바라보고,

 

 

 

 

 

상관면쪽  산아래 장신대학교?

뒤로는 순천완주고속도로

 

 

 

 

 

팔공산 방향을 당겨봤어요.

 

 

 

 

 

정상을 뒤돌아 보고 하산을 시작합니다.

 

 

 

 

 

오를 때 생활권등산로 이정표가 있는 곳 

살짝 내려가보니,

이곳도 통행의 흔적이 거의 없는 듯하고,

저아래 터널공사 방향도 불확실하여 올라온 길로 되돌아갑니다.

 

 

 

 

대성동방향

골짜기 가장 깊은 곳에 터널공사를 하고 있어요

 

 

 

 

 

만덕산 방향으로  고덕산터널과 연결 방향의 공사중인  도로교각이 보이고요

 

 

 

 

데크계단을 내려갑니다.

 

 

 

 

 

대성초등학교를 당겨보고 ~

 

 

 

 

 

 

전주 황방산

왼편이 전주대학교

 

 

 

 

터널공사 비탈면과

뒤로 뾰족솟은 고덕산

 

 

 

 

 

고덕산장 앞 개울가는 폐허로 변했고요

보이는 길 오른편이 산행들날머리,

뒤쪽으로 터널공사장입니다.

발파를 알리는 방송과, 덤프트럭 돌버리는 소리가 수시로 들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