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25일
어제 이어 대구의 산을 찾아갑니다.
수성못 오리배 구경도 하면서 연못가를 거닐고요
수성못의 내력이 적혀 있어요
인공못으로 조성되어 100년의 세월이 흘렀다고 하네요
라면을 팔기에는 이른 시간이래요
파크랜드 놀이기구도 아직은 움직이지 않는 시간입니다.
수성파크랜드에서 택시를 타고 대덕산 들머리로 이동합니다
대구 청소년수련관이 있는 곳입니다
들머리 산마루식당에서 잔치국수 한 그릇 말아 배를 채우고
10시에 산행을 시작합니다
대덕산 정상까지 1.7km 이정표를 시작으로 산을 오릅니다
별다른 특징 없이 계속 한줄기 일자형 오름길입니다.
계단도 몇개 있고요
소나물 숲길의 연속입니다
금강송이 아닌 리기다송림이라서인지 멋진 노송들은 없군요
대구시가지 달서구가 내려다 보이는 첫 조망처입니다.
학산공원과 대구수목원도 보입니다.
월곡저수지 방향입니다.
정상석 대신 정상목 이정표 583m입니다
11시30분. 한시간반을 올라왔네요
앞산 방향의 능선길입니다.
전망바위에 올라 주위를 둘러보며 풍광을 즐기고요
학산공원이 바로 아래 펼쳐집니다
앞산 역시 정상석은 없습니다.
해발 658m
송신시설이 자리하고 있기에 이곳이 정상을 대신하는군요
암봉에 오른 것이 아닙니다
내려가서 올려다보고 찍은 사진이래욬ㅋㅋ
케이블카 승강장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는 하산길이에요
대덕산성이 있기에 대덕산이라는 이름이 생겼나봅니다
뒤돌아본 앞산 정상부 모습입니다
케이블카 승강장을 지나 전망대 위에서 한 기념합니다
안일사로 내려가는 이곳은 계단이 많이 있네요
안일사는 담장너머로만~
통천문이라 하기에는 그렇고 암튼 등로 옆으로 자리하니
일부러 들어갈 필요는 없군요 ㅋ
산행날머리에서 길을 건너 버스를 타야하는데
종점까지 갔다가 다시 버스를 타고 동대구역으로 향합니다.
놀망쉬망 다섯시간이 안되는 6km 거리의 짧은 산행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