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세상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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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정맥 산행기록 26

한북정맥 인증사진

장명산 2021년 4월 18일 황룡산 금정굴 2021년 4월 18일 고봉산 2021년 4월 18일 견달산 2021년 4월 18일 북한산전망대 2021년 4월 25일 노고산옥녀봉 2021년 4월18일 중고개재 2021년 4월 18일 노고산/양주 2016년 4월 17일 솔고개 2013년 6월 11일. 22016년 4월 17일 소귀고개(우이령) 2013년 6월 11일 도봉산 우이령갈림길 2021년 3월 21일 도봉산 2018년 12월 25일 도봉산 Y계곡 2021년 12월 18일 사패산 2015년 3월 1일 첼봉 2021년 1월 24일 한강봉 2021년 1월 24일 호명산/양주 2021년 1월 1일 불곡산 2018년 5월 6일 임꺽정봉 2021년 11월 14일 천보산 제3보루 2021년 3월 20일 축석령 2..

축석령 천보산 3보루

2021년 3월 20일 노고산 산보에 이어 천보산을 이어갑니다. 종주하는 건 아니지만, 아무런 의미 없는 산행보다는 블야 인증지 탐방이라는 작은 바램으로 한북정맥을 찾아갑니다. 축석령 호국로5번길 34-66에서 임도가 끝이 나고, (11시 40분) 축석령 0.8km, 천보산자연휴양림 11.7km 이정표가 있는 안부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맷돼지 포획틀, 벙커도 보이는 곳입니다. 천보산휴양림 방향으로 오르다보면, 금새 너럭바위가 나타나고요 가랑비는 계속되고, 우산을 쓰는 대신, 이제는 우비를 입었어요 산아래 가까이는 보이지만, 멀리 노고산 죽엽산 방향은 희미합니다. 능선을 올라 마루금길과 합류합니다. 이정표는 천보산맥이라는 표식외에 방향을 가르키는 것은 다 떨어져 없어졌네요. 오름길 오른쪽으로는 천보산자연..

고모 호수공원을 끼고 도는 한북정맥 노고산

2021년 3월 20일 가랑비가 내리고, 가벼운 산행으로 한북정맥을 찾아갑니다. 09시 20분 들날머리 비득고개에 도착합니다. 보이는 생태통로 오른쪽으로 올라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생태통로 위 어찌보면 한북정맥을 이어 놓은 듯한 의미도 있고요. 오름길 반대편으로 비탐구역으로 지정된 죽엽산이 보입니다. 가깝고, 고도도 높지 않으니 우산을 쓰고 배낭도 걸치지 않은 채 산보하듯 오릅니다. 빗물 머금은 진달래가 활짝 웃어줍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이 춘분입니다. 송전철탑 선로도 한북정맥 죽엽산을 넘어왔어요. 비득고개에서 500미터 지점을 지나고 만나는 산성의 흔적입니다. 전혀 관리되지 않는 듯한 길을 오릅니다. 육산에서 돌더미도 만날 수 있네요. 한북정맥 축석령, 죽엽산 이정표 올괴불(올아귀꽃)나무는 쌀살한 날씨..

구읍천의 발원지 수원산 / 포천

한북정맥 수원산 2021년 1월 31일 굴고개 정상 포천수원산전망대(해발507m) 산 아래 직두리의 천연기념물 제460호 부부송을 형상화. 군부대 정문 가기 전 수원산 정상으로 가는 곳의 이정표 수원산 정상 0.04km, 수원산전망대 1.48km, 철계단을 오르면 가파른 곳에 로프가 매어져 있고요. 이내 나타나는 또다른 이정표 하산길 3.67km는 부부송과 수원폭포 방향입니다. 정상 진입로 정상은 헬리포트로 되어 있고, 한무리 산객들이 비닐 쉘터에서 식사를 하고 있네요. 헬리포트 곁에 군부대 시설 철망 옆으로 한북정맥이 이어지고, 뒤 왼쪽 봉우리가 국사봉으로 여겨집니다. 그 왼편으로는 주금산 능선은 아닐까? 수원산 정상 조망 포천시가지 건너편으로 해룡산 왕방산이 늘어서 있고요. 포장임도에서 조망 오른쪽 ..

자비로움이 두루 통하네 원통산 / 가평

2020년 1월 31일 09시 55분 어제 운달산 산행의 피로도 풀겸 간단한 산행을 계획하고, 포천과 가평의 경계에 있는 신노채고개로 왔어요. (원통산 정상의 운악산 방면 이정표에 노채고개로 표시된 것은 해발 450m 구노채고개를 표시한 것임) 보이는 간판앞에서 모래주머니를 밟고 시멘트 방호턱으로 올라서며 산행을 시작합니다. 반대편은 재작년 겨울 '통통이'와 함께했던 청계산 길매봉 나들목입니다. 현재 기온 영하 6도 제법 쌀쌀한 날씨에 바람도 불어 추워요. 시작하자 마자 가파른 길을 넘어오니 눈이 쌓여 있네요 두번째 가파른 고개를 넘어섭니다. 오른쪽 능선을 빙돌아 앞에 보이는 가운데 봉우리로 가야합니다. 여기부터 원통산 정상인 저 가운데 봉까지는 1.08km로 표시되네요. 능선을 돌아가며 기산저수지(청계..

한강이 보이니 한강봉, 제일봉 인가 첼봉인가

2021년 1월 24일 한강봉 조망 좌로부터 노아산, 감악산, 마차산, 소요산, 소요산 뒤로 보개산 금학산, 해룡산,왕방산 앞 불곡산과 도락산. 양주 백석 일대 10시 50분 말머리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좌측으로는 장흥유원지, 말머리고개의 크라운해태 연수원, 오른쪽으로 가면 기산유원지 이곳의 고도는 해발 350m 가량됩니다. 연수원 반대방향에 목봉계단 30여개를 오르고, 둘레길 트래킹코스처럼 부드러운 낙엽길을 밟으며 ~ 1.1km 지점의 첼봉 한강봉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여기는 개명산을 거쳐 오두산으로 이어지는 오두지맥 분기점에 해당하는 곳이네요. 첼봉을 먼저 다녀오기로 합니다. 첼봉 진행 도중에 옆 쪽 짧은 지능선에 아늑한 휴게공간이 있네요. 해태연수원 글씨가 새겨진 벤치인걸 보니, 그들만의 은밀..

한북정맥 호명산

해맞이 산행 후 아침식사를 끝내고 나니 뭔가 허전해요 가깝고 가볍게 산보 정도할 곳은 없을까 찾다보니 한북정맥 인증코스가 있었네요 양주시 백석면에 있는 호명산 백석배수지 생활체육공원에 왔어요 똑같이 생긴 안내도가 정상에도 세워져 있습니다. 가운데 멀리 감악산이 조망되고, 오른쪽으로 도명산, 그 앞에 불곡산 자락입니다. 여기는 아직도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네요 벤치도 밤나무 아래 ㅋ~ 그런데, 어울리지도 않는 곳에 있어야 하는 이유가 있었네요 음용 가능한지는 모르겠고요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 군벙커 위가 조망처 입니다. 그중 여기가 제일 적당하게 만들어져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잣나무 숲이 나타났네요. 300명산을 탐방하는 중 최근 광덕산, 민둥산, 국망봉,복계산 등을 다녔는데 덤으로 한북정맥길이 인증되네요..

그 민둥산이 그 민드기봉?

2020년 12월 19일. 현재 기온 영하13도. 추워~ 산날망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지 말아야할텐데! 기도하며 산행을 시작합니다. (10시20분) 노란건물 뒤 일본잎갈나무 어디쯤 등로가 있을거에요. 강씨봉 휴양림 정문으로 되돌아 나갑니다. 다리를 건너면서 곧바로 왼편 처마지붕이 있는 곳을 통과하여~ 물탱크 같은 시설을 보고 그저 올라가는데, 미끄럽고 경사도 심해 처음부터 땀을 흘립니다. 보이는 왼쪽으로 더 가서 가옥 옆으로 등로가 있슴이 나중에 등로에 합류하고 나서야 확인됩니다. 60개가 조금 넘는 로프난간 계단을 오르면 임도를 만날 수 있고요. 드디어 이정표를 만나는 기쁨을 누립니다. 흠봉까지는 계속해서 직진이죠 명지산과 귀목봉입니다. 전망대를 만날 수 있어요. 멀리 화악을 배경으로 조망놀이에 빠져봅니..

한북정맥의 시작 수피령 복계산

11시 40분 수피령(해발780m)에서 한북정맥 인증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올라 현재 기온이 영하8도를 가르킵니다. 대성산지구 전적비가 간이화장실이 있는 조그만 주차장 뒤로 세워져 있고요. 전적비 우측 뒤로 등로가 있어요. 이내 급경사 로프난간이 나타납니다. 통나무가지로 계단을 만들었는데, 무척 낡았지만, 그 기능은 유지합니다. 계단을 오르고 나면 임도처럼 생긴 곳과 합류하는데, 금년에 엄청난 비가 내렸다는 증거처럼 골이 깊숙하게 패였어요. 하늘은 푸르고, 바람은 솔솔 스쳐 지나갑니다. 대성산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그 능선길과 군의 교통호가 평행하게 기차놀이를 하기도 하고, 때로는 만났다 헤어지기도 하지만, 결국 교통호가 등로의 역할을 하게되네요 위쪽 능선으로 치고 오르는 ..

한북정맥 최고봉 국망봉

가평 북면 적목리 도마천의 지천 무주채폭포골에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적목은 붉은나무,즉 주목이 많은 곳이라는 뜻인데요. 무주채폭포 이정표를 만납니다. 국망봉 정상 까지 2.7km로 표시됩니다. 계곡은 사라지고 임도가 생겼어요. 미끄런 이끼계곡에서 고생 좀 했을텐데, 무주채폭포까지는 편하게 진행할 수 있지만 자연스런 멋이 사라짐은 아쉬움으로 남아요. 무주채폭포 개발사업 타이틀이라도 붙여야 겠어요 귀면암처럼 생긴 거대한 암봉에도 눈길이 갑니다. 무인들이 채소를 안주삼아 술마시고 즐겼다는 뜻의 무주채. 2300㎡ 넓이라니까, 높이는 대략 40m 정도 될 듯 합니다. 폭포 왼쪽으로 올라야하는데, 도로를 만드느라 등로가 잘렸어요. 몇군데 얼어붙은 곳이 있어 조심조심 올라갑니다. 선야산 오십폭포를 떠올리게하는 모양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