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세상의 일상

♧ 여행 이야기/ 그 섬, 그 바다

인천공항이 내려다보이는 백운산 / 영종도

눈꽃세상 2024. 6. 3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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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7일

영종도 백운산 (해발255.5m)

 

 

 

 

오전 9시 15분

영종대교를 달립니다.

 

 

 

 

 

오전 9시 40분 

하늘고등학교로 가기 전 

수댕이골 녹지연결통로 공간에 붕붕이를 가둡니다.

학교 통학버스도 이곳에 주정차 하고,

교통량이 많지 않으니, 갓길에 정차해도 큰 문제는 없는 듯 합니다.

 

 

 

 

연결통로 바로 앞에 

백운산, 백련산 등산로 안내도가 있고,

목계단이 있는 백운산 들머리입니다.

 

 

 

 

몇 개의 목계단을 오르면, 하늘고등학교 건물이 보이고,

그 뒤로 백운산 정상이 드러납니다.

오른쪽 평탄한 길은 맨발산책로이고, 

'백운산 쉼터 치유림 520m'  이정표가 있지요.

왼편 길은 숲길을 통과하는 등로이고,

맨발 산책로와 연결되는 길과 치유림에서 만나게 됩니다.

 

 

 

 

 

숲길 오름에 침목계단도 놓여 있고요.

왼편은 연결통로 위.

연결통로에서 연서동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통해

치유림, 혹은 백운산을 오르는 산객이 많이 보였어요.

 

 

 

 

숲길은 거의 평지 수준.

키 낮은 관목과, 리기다소나무가 대부분입니다.

 

 

 

 

적당히 그늘도 만들어져, 산책로로 손색이 없어요.

 

 

 

 

운서동 카페거리와 백운산 정상까지

각각 1.1km 거리를 알려주는 이정표

 

 

 

 

치유림 시설입니다.

신상데크시설과 야자메트등이 깔리고,

~~~

특히 산림치유 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숲속 명상·치유를 위한 맨발 산책로(260m), ▲휴게시설(데크, 파고라, 썬베드, 해먹), ▲놀이시설(통나무 건너기 등 3종) 등 다양한 시설물을 설치했다.

~~~  -투어코리어-

 

인천 영종 백운산에 '숲속 쉼터 치유림' 생겨...치유·휴양 선사 (daum.net)

 

 

 

 

썬베드가 놓인 데크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치유림 위쪽으로 올라오면,

길 양옆으로  로프 금줄이 이어지고,

잣나무 숲도 보입니다.

 

 

 

 

나비가 아닌 나방이 소나무에 붙어 있네요.

나비는 앉을 때 날개를 접고, 나방은 펴고 앉는 습성이 있답니다.

 

 

 

 

곳곳에 쉼의자가 보입니다.

오늘, 평일임에도 이 길에서 수십명을 만날 정도로 

인기있는 산책로로 자리잡은 것 같아요.

 

 

 

 

 

 

오르막에는 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또다시 곳곳에 벤치 쉼터.

 

 

 

 

 

교육시설 울타리라는 안내문이 있고~

 

 

 

 

피톤치드 그윽한 숲 속 망중한!

 

 

 

 

갈라지는 길이 나옵니다.

왼편은 잘 정돈된 길.

야자메트와 계단들이 설치된 편안한 등로,

오른쪽은 조금 거친 길.

 정상  직전 데크계단에서 만나게 되는데,

오른쪽으로 올라봅니다.

 

 

 

 

이쯤이 오늘 등로 중  가플막  가장 험한(?) 곳

 

 

 

 

백운산에서 가장 큰 소나무일 듯 !

 

 

 

 

맨 땅에 사슴벌레가 헤딩하고 있어요.

끼우뚱 거리며 길을 찾습니다.

 

 

 

 

된비알 후 넓은 공지가 나오고~

 

 

 

 

다시 숲길로 이어지다가,

왼편 편한 등로의 계단과 합류합니다.

 

 

 

 

숲속에서 빠져나오면 데크 길, 이후 데크 전망대.

 

 

 

 

신도와 강화도가 보이는 북쪽 작은 조망데크에서~

 

 

 

 

노랑섬과 신도.

오른쪽으로 강화의 마니산이 희미합니다.

 

 

 

 

이어지는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인천대교의 모습입니다.

 

 

 

공사가 한창인 신도대교의 모습과

신도, 그리고 구봉산.

신도 왼편 멀리 장봉도.

 

 

2019.12.25  장봉도 국사봉 2019.12.25  신도 국사봉

 

 

 

 

 

두대의 망원경도 있고요.

 

 

 

 

전망대크에서 동쪽방향으로 백운정 정자가 보이고,

정자 왼편에 정상석이 있지요.

이후 숲속 쉼터와 헬리포트 운북동, 용궁사로 산길이 이어집니다.

 

 

 

 

서쪽 방향 인천공항이 희미하고~

 

 

 

 

당겨본 공항시설

 

 

 

 

왼쪽으로 희미하게 무의도가 자리합니다.

 

2016.06.12  무의도 국사봉 2023.01.01  무의도 호룡곡산 해맞이

 

 

 

 

전망대와 정자 사이에 봉수대가 있어요.

실제로는 저 위치는 맞지 않겠지만,

역사적 상징의미로 재현 했겠지요.

 

 

 

 

백운정에 여러 팀이 보입니다.

 

 

 

 

산불 감시초소가 보이고,

안부로 내려서면, 평상과 벤치들이 놓인 그늘 쉼터.

 

 

 

 

그늘 쉼터를 지나 2등 삼각점이 있는 헬리포트입니다.

램블러 앱에서 인증하는 정상이기도 하지요.

 

 

 

헬리포트에서 바라본 영종 하늘도시

월미도와 인천항이 보여야 하지만,

전혀 알아볼 수도 없고요.

 

 

 

 

헬리포트에서 동쪽 방향으로 조금 더 내려가면~

 

 

 

 

운북동과 용궁사 갈림길 쉼터가 나옵니다.

 

 

 

다시 정상 전망대로 돌아와,

인천공항의 모습을 찾아봅니다.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신도대교 주교각 공사 모습

 

총연장 3.26km, 폭 13.5m 왕복2차선 차로

차로 옆으로 인도 겸 자전거도로가 함께 조성되고,

2021년 1월 착공, 2025년 개통 예정.

 

서해남북평화도로 연결 구상으로

영종도~강화도~개성~해주 구간의 80km를 잇는 길이며,

2단계로 신도~강화 11.4km 구간을 착공하여 2030년 준공하는 것이 목표랍니다.

 

 

 

 

 

 

내려갈 때는 편안한 등로 계단을 이용합니다.

 

 

 

 

무너짐 방책과 로프난간길 

뒤쪽 왼편이 오를 때 이용했던 길.

 

 

 

 

고급 빌라 한채가 보입니다.

분양이 된 것 같지는 않아요.

 

 

 

 

숲속 쉼터 치유림으로 내려왔어요.

여기서 왼편 아래 맨발산책로 방향으로~

 

 

 

 

썬베드 헤먹등에 휴식하는 사람들이 곳곳에 보이고~

 

 

 

 

치유림에서 맨발산책로까지는 야자메트가 깔린 길.

 

 

 

 

야자매트길은 신발 신고,

황토 미장길은 맨발로~

 

 

 

 

아하 !

개장행사를 한 지 얼마 되지 않았네요.

 

 

 

 

백운산 정상을 뒤돌아보면서

연결통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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