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세상의 일상

♧ 여행 이야기/여행 이야기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룬다는 해동용궁사

눈꽃세상 2024. 5. 2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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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1일

해동용궁사.

 

 

 

 

 

해동용궁사 주차장

국립수산과학원 뒤에 위치하고,

주차요금은 30분에 2천원, 추가 10분마다 500원.

한시간에 3천5백원.  하루 최대 요금은 2만원입니다.

 

 

 

 

상가 사이 길을 따라 해동용궁사로 ~

 

 

 

 

대문이 있고,

 

 

 

 

입장하면서 곧바로 왼편에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나옹선사(1320~76년)의 한시입니다.

고려 공민왕의 스승 나옹선사가 1376년에  해동용궁사를 창건했지요.

또한 나옹선사는 이성계의 왕사였던 무학대사의 스승이기도 하죠

 

 

 

 

이어지는 12지신상

 

 

 

 

용궁사에 왔으니 용신상에~

 

 

 

 

흠~

쥐신상도 만나야 하네요 

남들처럼 동전 올려 소원빌기.

 

 

 

 

한 가지 소원을 꼭 이루는 해동용궁사 빗돌

 

 

 

 

이곳에서 양쪽으로 출입구가 있는데

시계방향 일방통행을 권장하는 것 같아요.

 

 

 

 

용이 가리키는 곳이 양쪽이니,

생각없이 오른쪽으로 진행합니다.

안내도에 용의 이미지를 삽입했네요.

 

 

 

 

용머리 진신사리탑 대웅보전

광명전 용궁단 극락전 포대화상

해수관음대불 산신단 십이지신상

108계단 학업성취불 약사전쌍향수불

해돋이명소 시랑대 소원탑

행운금돼지상

 

 

 

대숲 사이로~

어쨌든 화살표가 있으니 따라갑니다.

 

 

 

 

만리향꽃이 시들어가고 있네요.

돈나무, 금목서라고도 하지요.

 

 

 

 

방풍림 역할을 하는 소나무숲도 볼 수 있고요.

 

 

 

 

광명전.

 

 

 

 

해수관음대불을 올려다 봅니다.

3대 해수관음성지로 불리는 해동용궁사의 대불은

한개의 돌로 만들어진 가장 큰 석불이라고 하네요.

 

 

 

대웅보전 앞 향나무와 용의 조화

 

 

 

 

포대화상

불전함도 곳곳에  많고,

소원을 비는 각종 도구도 충분해서 줄서지 않고 여유롭게 소원 빌 수 있어요.

 

 

 

 

로마에 왔으니, 로마법을 !

나도, 금잎 한장에 소원 담았어요.

 

 

 

 

감로약수를 만나기 위해 지하로 내려갑니다.

 

 

 

 

 

 

 

 

 

 

이 물을 떠 먹었어요.

바가지도 있고 해서 ~

비릿한 맛이 나지만,  효험이 좋다는 약수로 알고 꿀꺽 마셨지요.

에고고 !

얼마 전 샘  앞에

"식수금지. 동전던지지 마세요" 표지가 있었네요.

 

 

으~악~

서,설마, 죽는 건 아니죠? 

 

 

 

 

용궁단

 

 

 

 

사리탑을 바라보고~

 

 

 

 

용문석교를 건너가는데,

 

 

 

 

우측으로는 용의 머리 !

 

 

 

 

좌측으로는 16나한상

 

 

 

 

삼청지 16나한존자

 

 

 

 

행운의 동전점

한자와 영어까지 동원해서~

 

 

 

 

"마구마구 던지시오!"

동전. 엄청 많네요.

행운점 쳐보려고 했는데, 불행히도 동전이 없어요 ㅠㅠ

해동용궁사 오려면 동전, 지폐 많이 가져와야 되겠어요.

 

 

 

용의 머리에 해당하는 바위를 다시 바라보고~

 

 

 

 

화살표를 따라갑니다.

 

 

 

 

쌍향수불 

 

 

 

 

두 그루의 향나무가 불상을 호위하는 모습.

'쌍향수'하니 천자암 쌍향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지요.

 

 

2022년 6월 5일  (천연기념물 88호. 순천 천자암 쌍향수)

 

 

 

 

108계단을 통해 오르는데~

학업성취불도 있네요.

죽을 때 까지 배워도 모자란다는데~

나도 빌어볼까?

 

 

 

 

저기 굴을 통과해서 

다시 속세(?)로 나가야 합니다.

 

 

 

 

배꼽부분이 시꺼먼스하게 반질반질한 '득남불'을 지나

12지신상의 입구로 되돌아 왔어요.

 

 

 

 

안내도를 통해 다녀왔던 곳들을 되새기고~

 

 

 

 

부산영진어묵으로 시장기를 달랩니다.

저~기 야외의자에 편히 앉아 맛나게 먹었어요.

(한꼬치 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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