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세상의 일상

♧산이야기/경상도

돌을 쌓아놓은 듯 적석산

눈꽃세상 2024. 5. 12. 08:22

2024년 4월 10일

고성 적석산

 

 

 

 

일암저수지나 옥수골에서 올라가는 길도 최단코스 이지만,

엄청 가파르다는 선답자들의 포스팅이 있고,

임도로 올라가는 길을 찾아 갑니다.

 

 

 

 

 

임도 끝은 길이 끝나고,

이곳에서 차량 두대 정도 세울만한 공간이 있어요.

적석산과 으봉산이 갈라지는 곳입니다.

 

 

 

 

적석산 방향으로~

길은 둘레길처럼 통행이 잦은 모습입니다.

 

 

 

 

 

길가에 복사꽃도 피어 있고~

 

 

 

 

길가  나무들 사이로 적석산이 보입니다.

 

 

 

 

제비꽃 가족

 

 

 

 

 

정상 0.9km 이정표.

옥수곡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곳

 

 

 

 

첫 이정표에서 100m 진행 후 만나는 이정표.

방말재 임도에서 500m를 진행했고, 정상까지는 0.8km.

산행들머리 임도가 해발고도 400m에 가깝고 하니

산뜻한 트래킹길과 다를바 없어요

 

 

 

 

 

전망 좋은 길과, 편한길 이정표.

보이는 작은 봉우리 전망 좋은 길로 오릅니다.

거리는 500m로 동일하고요.

 

 

 

 

전망 좋은 길 작은 봉우리.

 

 

 

 

처음으로 조망이 트입니다.

멀리 뒤쪽으로 내일 탐방 예정인 낙남정맥  여항산이 보입니다.

 

 

 

 

산아래로 2번 국도가 내려다 보이고~

 

 

 

 

여항산을 당겨봅니다.

오른쪽 깍아지른 암벽이 보이는데,

과거에는 로프에 의지해서 올랐지만

지금은 계단이 만들어져 있어 수월하게 오를 수 있답니다.

 

 

 

 

조망봉 내림길의  진달래와 산벚의 콜라보

 

 

 

 

 

 

 

 

 

국수봉에 오릅니다.

 

 

 

 

 

국수봉에서 바라본 적석산 정상 모습.

멀리서 봐도 바위가 층층이 쌓여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옥수골

오토캠핑장?

 

 

 

짓다만 건물이 흉물스런 모습을 드러내고~

 

 

 

 

정상 봉우리 측사면의 멋진 마당바위.

 

 

 

 

왼쪽 마암면과 동해면으로 연결되는  마동교가 보이고,

뒤로는 한국의 산하 300명산으로 이름을 올린 거류산, 그 뒤로 벽방산이 겹쳐 보입니다.

 

 

 

 

 

도상에 국수봉으로 표시되지만,

별다른 표식은 없는데, 누군가 바위에 글씨를 써놓았어요.

 

 

 

 

국수봉 기념

 

 

 

 

국수봉의 멋진 노송

 

 

 

 

국수봉을 내려가는 중

 

 

 

 

정상 중간의 암벽

오른쪽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암벽을 우회해서 오른 곳의 안내도

 

 

 

 

안내도가 있는 중간 쉼터

 

 

 

 

정상까지는 100m

 일암저수지 1km, 옥수골저수지 2km

일암저수지에서 오르는 게 가장 가까운 코스지만,

내려다보니, 헉!

급경사

 

 

 

 

이정표 뒤 암벽을 우회하여 만나는 철계단

 

 

 

 

철계단을 통과하면 곧바로 정상 암봉이 눈앞에 나타납니다.

 

 

 

 

암봉 오르며 뒤돌아 본 국수봉과 지나온 능선길

 

 

 

 

암봉 바윗길은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어요.

 

 

 

 

그래도 살짝 우회하면서 오르는 중~

 

 

 

 

암봉 정상부에 복사꽃이 뙇!

 

 

 

 

적석산, 적산 (해발 487m)

 

 

 

 

적석산 정상석에서 칼봉, 하늘다리로 우회하는 곳의 바위도 역시나

층층이 쌓아놓은 모습을 하고 있어요.

 

 

 

 

진달래가 딱 제철인 적석산입니다.

 

 

 

 

칼봉과 연결되는 하늘다리.

 

 

 

 

하늘다리에서 뒤돌아본 적석산 주봉 암벽,

현기증이 날 정도로 깍아지른 모습입니다.

 

 

 

 

하늘다리 건너 다시 계단이 보이고~

 

 

 

 

여기도 멋진 반석이 있어요.

 

 

 

 

칼봉에서 내려다본 너럭바위

정면 중앙에 통천문 바위가 보입니다.

 

 

 

 

 

 

 

 

 

연화산 방향

 

 

 

 

 

 

 

 

 

너럭바위.

 

 

 

 

 

 

 

 

 

낙남정맥 준봉산 깃대봉

 

 

 

 

그림 중앙 아래 연화사.

 

 

 

 

칼봉에서 다시 하늘다리로~

 

 

 

 

주봉 암릉의 진달래 

진달래로 유명한 그 어느산 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멀리 거제도의 산들이 희미하고

 

 

 

 

요즘 SNS에서 핫플로 유명해진 폭포암이 있는 구절산이 보입니다.

 

 

 

 

다시 거류산을 담아보고~

 

 

 

 

진달래, 복사꽃도 모자라 산돌배꽃도 피었어요.

 

 

 

 

 

 

 

 

 

대산 무악산 방향.

 

 

 

 

삼덕저수지, 당항포 너머 구절산과 거류산

 

 

 

 

주봉 계단을 내려서고

 

 

 

 

암릉에는 부처손들이 많이 자랍니다.

 

 

 

 

철쭉도 이제막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에필로그)

내일 탐방할 여항산 탐색 겸 마산으로 향하며 오곡재를 넘어갑니다.

 

 

 

 

오곡재

1029번 지방도인데, 차도인지 임도인지 구별이 힘들 정도여서

길이 끊길까 걱정까지 했지요.

확장공사가 진행 중 입니다.

보이는 계단은 미산봉, 여항산, 서복산 방향

 

 

 

 

 

오곡재 오봉산 등산 안내도.

 

 

 

 

여향산 방향 계단.

 

 

 

 

나무가지 사이로 여항산 능선이 보이고~

 

 

 

마산어시장

 

 

 

 

마산이 아구찜으로 유명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