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세상의 일상

♧ 여행 이야기/여행 이야기

정선 인투라온 호텔 / 강원도여행

눈꽃세상 2024. 5. 6. 13:43

 

2024년 5월 1일 

황지연못 탐방을 마치고, 사북에 있는 인투라온 호텔을 이용합니다.

agoda.com으로 당일 예약했는데~

 

캐쉬백이 적용 되어  조금 더 할인이 된 것 같고요.

 

 

 

 

예약사항 확인 후 룸을 배정 받았습니다.

카운터 직원의 접객 상태도 좋았고요!

 

 

 

 

엄청 싼 가격에 임의 배정인데,

15층 건물의 14층을 배정 받았어요.

'손님이 왕'  된  기분 !!

 

 

 

 

오후 7시 

저녁식사를 위해 사북 시가지로 나왔는데,

서쪽 하늘은 석양이 물들어 가고~

 

 

 

 

지난 해 방문했을 때 만났던 그 광부 아저씨들,

아직도 도시락을 열지 못한 채 들고만 있어요 ㅋㅋ

 

 

 

 

장가네식당.

더덕구이정식으로 저녁식사 해결합니다. 

요즘 관광지 식당 엄청 친절해요.

 

 

 

 

예전 이름  '라마다 앙코르호텔'과 인투라온 간판이 같이 붙어 있어요.

저도 첨엔 예약 잘못한 줄 알고 당황했었지요.

또한 네비양이 가리켜주는 길 정신 잘 차리고 따라가야 하고요.

입구가 조금 헷갈릴 수도 있어요.

 

 

 

 

조식 서비스 안내문

 

 

 

 

으례히 숙박시설에서 풍기는 퀘퀘하거나 꾸리한 냄새가 없어 너무 좋습니다.

 

 

 

 

 

 

 

 

 

내부 디자인도 심플하면서도 상큼한 느낌 !

 

 

 

 

세면대와 샤워부스는 분리되어 있고~

 

 

 

 

 

 

 

 

 

이제 조망을 확인하는데

고층 답게 창밖 풍경이 황홀합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저기 보이는 곤도라를 타고 백운산 마천대 산행을 했지요.

 

 

 

 

하이원 컨벤션 타워도 보이고~

 

 

 

 

사북탄광 문화관광촌 시설도 손에 잡힐 듯 보이네요.

 

 

 

 

연두 연두 초록 초록한 숲이 뒷마당처럼 펼쳐집니다.

그 어떤 유명 휴양림 보다  힐링되는 느낌 ㅋ~

 

 

 

 

 

4대의 엘리베이터가 있는 홀 뒤로 14층 야외 쉼터

몰래 흡연하는 분들 때문에 잠금해놨네요.

 

 

 

 

 

 
 
 
 
 

다음날  아침

기찻길이 내려다보이고,

화물열차가 아침 햇살을 뚫고 태백으로 가고 있어요.

(기차 소리 때문에 잠못들까 고민했는데, 한 밤중에는 기차가 다니지 않았어요.)

 

화물차 역시 깊은 밤에는 운행하지 않습니다.(23년 12월 기준 열차시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