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6일
대문산에 있는 충주문화원
야외공연장
탄금대의 석양이 아름답다고 해서
노을을 바라보며 서쪽 방향으로 ~
강물도 보이지 않고,
해는 구름에 가려 사라지고~
탄금대는 반대편에 있다는 걸 이제서야 알았네요.
주차장으로 되돌아와 반대방향으로 진행하니,
입체적으로 그린 안내도가 있습니다.
명승 제 42호 충주 탄금대(彈琴臺)
탄금대는 해발 108m 정도의 야트막한 산(大門山 또는 犬門山)에 위치하며
남한강과 달천이 합류하는 지점(합수머리)에 자리하고 있다.
'탄금대'라는 명칭은 악성 우륵선생이 가야금을 연주한데서 유래하였다.
우륵선생은 원래 가야국 사람이었는데
신라 진흥왕이 가야지역을 차지한 후
사민정책에 따라 충주로 이주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조선시대 선조25년 4월 임진왜란 시
신립 장군은 탄금대에서 8천여명의 병사들과 배수진을 치고
고니시 유키나가 군대와 맞서 싸우다
장렬하게 전사한 옛 전쟁터이기도 하다.
탄금대는 남한강과 달천이 합쳐지는 지점에 위치하여
경관이 아름다워 2008년 명승 42호로 지정되었다
탄금정 인근에 고대 토성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충혼탑과 팔천고혼위령탑 등의 현충시설을 갖추고 있다 -안내판-
탄금대
신라 진흥왕 때인 552년 악성(樂聖)으로 불린 우륵(于勒)은 가야국의 멸망을 예견하고 신라에 귀화했다. 진흥왕은 우륵을 반기며 국원(충주)에 거주하게 했다. 그리고 신라의 청년인
100.daum.net
매점 옆의 '악성우륵선생추모비"
탄금대 사연 노래비
곳곳에 조각작품들이 많아요.
충혼탑
팔천고혼위령탑
처음 걸었던 숲길 옆에는
19금 나체 조각품들이 많아요.
충주시 동쪽에,
한국의 산하 300명산에 이름을 올린 충주의 진산 계명산(해발775m)이 보입니다.
노송숲길을 따라 탄금정으로 이동합니다.
1954년에 세워진 탄금대기.
돌의자.
탄금정.
열두대 내려가는 길.
열두대의 지명에 관한 유래는 확실하지 않다. 바위의 층계가 12개이기 때문에 열두대라 하기도 하고, 절벽 아래 물이 12번 돌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또한 임진왜란 당시 교전 중 달구어진 화살을 식히느라 12번을 오르내렸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다음백과-
신립장군순국지지
왼쪽 탄금대교와 오른쪽 우륵대교
남한강의 용섬
남한강
북동방향으로 내일 탐방 예정인 인등산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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