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소폭포 벤치 기념 샷, 불과 5분 후 돌덩이가 벤치를 박살 냈다.

인제 상남의 용소폭포 (2024년 3월 23일)

 

 

 

 

상남천

수량이 엄청 풍부합니다.

 

 

 

 

 

 

 

 

 

 

 

 

 

 

서울 양양 고속도로 상남천교 뒤편으로 방태산이 보입니다.

 

 

 

 

상남천 우측 산 기슭으로 만들어진 데크로드

 

 

 

 

 

 

 

 

 

 

 

 

 

 

용소폭포 오른쪽으로 넓은 공터에 구명장비도 걸려 있고요,

구급함도 보입니다.

 

 

 

 

특이하게 생긴 바위가 용소 옆에 서 있고~

 

 

 

 

 

 

 

 

 

제비꽃

 

 

 

 

용소폭포 상단으로 연결되는 데크를 따라 이동합니다.

 

 

 

 

왼편으로 용소폭포

 

 

 

 

용소폭포 상단.

용소폭포를 내려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포성처럼 커다란 소리가 들립니다.

 

 

 

 

소리가 난 곳은 왼편 산비탈.

 

 

 

 

어렴풋이  확인해 보니 산사태로 낙석이 굴러떨어집니다.

불과 5분 전에 저 곳을 통해 왔는데~

 가슴 철렁 !!!

 

 

 

 

상류

 

 

 

 

폭포 맞은편 언덕위에 보이는 집?

 

 

 

 

상류 방향으로 이어지는 조릿대 길

 

 

 

 

 

 

 

 

 

추가로 낙석이 굴러 내릴지 몰라 안전부절하며,

조심스레 되돌아 내려갑니다.

 

 

 

 

낙석 발생 사면

 

 

 

 

내려가는 길목에 떨어진 바위

 

 

 

 

끔찍합니다.

벤치 하나가 박살나고,

바위 파편은 물까지 굴러 들어갔어요.

 

 

 

 

집재만한 바위가 떨어져 내린 곳입니다.

 

 

 

 

 

너무 놀라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네요.

 

 

 

 

여름철에는 천 건너편 카페가 영업을 하나봐요.

 

 

 

 

낙석주의 !!!!

몇 대의 주차공간이 있는 폭포 입구.

이곳에서 119에 신고했어요.

"추가 낙석이 우려되니, 적당한 조치 좀 취해달라"고요

 

해빙기 낙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의태자 용소마을을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