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세상의 일상

♧ 여행 이야기/ 그 섬, 그 바다

대왕암

눈꽃세상 2023. 8. 15. 10:16
SMALL

울산 대왕암

2023년 7월24일

 

울산 대왕암은  신라 문무대왕비가 죽어서  동해의 호국용이 되어

이 바다에 잠겼다는 전설이 전해져오는 곳이다.

 

(신라 30대 문무대왕은 유언에 따라  동해구의 대왕석에  장사를 지내

용으로 승천하여 동해바다를 지키게 되었는데

문무대왕의 수중릉은 경주시 양북면 봉길 해변에서 바라볼 수 있다.)

 

 

 

 

대왕암 주차장에서 바라본 '대왕별아이누리'

 

 

 

 

주차장에서 오토캠핑장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잔디광장 및 시민을 위한 공간.

 

 

 

 

넌 누구?

 

 

 

 

오른쪽으로 오토캠핑장과 슬도.

왼편, 대왕으로 연결되는 탐방로를 따라 갑니다.

 

 

 

 

호호나무.

연리목이라해야하는지~

암튼 가래나무와 소나무 가지가 맞닿은 모습,

가지 윗부분분 마치 입벌려 웃는 모습.

 

 

 

규모가 엄청 큰 폐교 (방어진중학교) 아래로 탐방로가 이어지고

과개안 몽돌해변을 바라보며 걷는 여유로움.

 

 

 

 

대왕암이 바라다보이는 벤치에 앉아 잠시 바닷바람을 즐기고~

 

 

 

 

대왕암을 당겨봅니다.

 

 

 

 

길가로 피어난  사광아재비(며느리밑씻개)

 

 

 

 

참 오랫만에 분꽃을 만났어요.

 

 

 

 

귀여운  새끼고양이를 비롯한 고양이 가족들이

광할한 학교공터에 주인장 행세합니다.

 

 

 

 

이게 먼나무여?

먼나무여!

 

 

 

 

울기등대 숲 데크로드와 만나는 지점.

 

 

 

 

방어진 방향으로 커다란 배들이 둥둥 ~

 

 

 

 

일산항을 떠나는 군함과,

예인선으로 인양되는 바지선이 묘한 대조를 이룹니다.

 

 

 

 

대왕암 안내도.

울기등대와 바닷가 기암군들은 예전에 방문했던 적이 있어,

오늘은 대왕암만 찾아볼거에요.

 

 

 

 

뒤로 해산물을 파는 난전터인데,

오늘은  파라솔이 다 접혀있어요.

바람이 너무 불어서인지~

(읔, 오늘 월요일이구나 !!!)

 

 

 

 

털머위가 꽃을 피웠네요.

 

 

 

 

나리꽃이 핀 바위언덕.

오늘 따라 몹시도 푸르른 물빛, 하늘빛 ~

 

 

 

 

대왕암의 전체 모습은 이렇게 생겼네요.

 

 

 

 

포토존 별의자에 앉아~

 

 

 

 

동해의 푸르름과 함께~

 

 

 

 

오른쪽 하늘 향해 날아갈 듯, 

오징어 바위!

 

 

 

 

대왕암으로 연결된 다리를 건너갑니다.

바람이 엄청 세게 불어요.

 

 

 

 

예전에 왔을 때,

여기 골로 파도가 넘쳐 올랐었는데~

오늘은 잠잠합니다.

 

 

 

 

대왕암 끝 조망대.

 

 

 

 

날아갈 것 처럼 바람이 거세게 불어,

다른 방문객들도 금새 자리를 떠나는 전망대 정상.

망망대해와 파란 하늘이 만나는 정겨운 광경을 오래 감상하고 싶지만,

몸을 가누기 조차 힘이 들어요.

 

 

 

 

세찬 바람이 물결을 일으키고,

비바람처럼 습한 바람이 불어댑니다.

슬도등대의 모습과, 예전에 걸었던 슬도해변길을 당겨봅니다.

 

 

 

 

일산해수욕장 방향의 현대중공업.

뒤편 왼쪽으로 무룡산자락도 보이고요.

 

 

 

 

다리 뒤편으로 보이는 대왕암공원의  울기등대

 

 

 

 

해안 산책로를 따라 주차장으로 되돌아갑니다.

 

 

 

 

폐교 앞 쪽 바닷가 몽돌해변으로 내려가는 계단도 보입니다.

 

 

 

 

술바위산 아래 '대왕별 아이누리' 건물

 

'푸른 동해바다와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대왕아이누리는 모래, 흙, 바람, 파도 소리 등 자연을 벗 삼아 뛰어놀 수 있고 AR·VR 등의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다음백과-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