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도(충청남도보령시오천면. 면적7.07㎢ 해안선 28.5km)
오봉산 오로봉 봉화대
2023년 5월 1일
보블랙야크 섬&산 오로봉 봉화대 산행 들머리 이정표
마을안길을 통해 여기까지 차로 들어올 수 있어요.
황폐한 모습의 과수밭 오른쪽 임도를 따라 오르면 됩니다.
왼편으로 높은 곳이 오로봉.
여기부터 오로봉 봉화대까지는 500미터가 채 되지 않는 짧은 거리입니다.
길가로 한무리 유채꽃이 꽃다발로 반기고요.
산중턱은 온통 납골당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으름덩굴인데,
꽃이 이렇게 많이 피어있는 모습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으름덩굴꽃
능선으로 올라서며 바라본 초전항과 먼 곳 안면도.
초전마을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곳입니다.
납골묘 입구의 붉은 꽃 ?
옻나무인데 조경수로 개량한 것 같아요.
깜짝 놀랐어요.
나무가 너무 예뻐서 !
능선을 따라 오로봉으로 올라갑니다.
섬&산
오로봉 (116m)
봉화대가 오로봉 정상입니다.
오른쪽 뒤가 도상에 오봉산으로 표시되는 곳이고요.
블랙야크 인증지이지만,
램블러 앱에서는 뱃지를 주지 않는 곳이네요.
하여, 채 100여m 거리도 되지 않는 오봉산까지 왕복해 봤지만
역시나 뱃지는 없습니다.
오로봉 삼각점
산아래 진말마을회관(사진 중앙)
진말은 2025년까지 갯벌 복원사업을 실시한다고 해요.
안면도와 연결된 원산안면대교.
시루섬
당겨본 시루섬
삽시도
당겨본 삽시도
고대도
당겨본 고대도
초전항
멀리 안면도
오봉산에 들렀다가 다시 오로봉을 넘어갑니다.
숲속에 숨어핀 자주조희풀꽃
가파른 오로봉 하산길.
야자매트가 깔려 있어 좋은데,
정상부에만 깔려있다는 게 조금 아쉬워요.
상록수 인데,
녹나무과의 생달나무는 아닌지,
꽃은 비목나무꽃처럼 생겼는데,
나무 이름을 모르겠어요.
큰개불알풀이 피어있는 과수밭으로 내려와 산행을 마칩니다.
보령해저터널을 왕복했어요.
'♧ 여행 이야기 > 그 섬, 그 바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왕암 (0) | 2023.08.15 |
---|---|
감포항 (0) | 2023.08.12 |
솥뚜껑 덮은 듯 교동도 화개산의 화개정원 (0) | 2023.04.02 |
지독한 미세먼지로 섬도 숨을 멈추었다 별립산 (0) | 2023.01.09 |
제2의 해금강 거제 갈도 (0) | 2023.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