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세상의 일상

♧산이야기/강원도

춘천호반 조망 /드름산 의암봉

눈꽃세상 2023. 6. 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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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5일

드름산 의암봉.

의암댐 건너편 삼악산과 케이블카, 몽가북계능선과, 연인산 명지산, 화악산이 조망되고,

춘천시가지와, 용화산 사명산 등이 조망되는 조망 명소.

 

 

 

 

옛 경춘로 의암피암터널 2를 지나자마자 바로 우측에 몇 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의암봉 최단코스 들머리입니다.

여기부터 의암봉까지는 채 1km가 되지 않지만, 드름산 정상까지는 3km로 표시됩니다.

드름산 정상은 조망이 거의 되지 않기에,

정상콩찍기가 아니라면, 짧은 거리의 조망산행에 이만한 곳이 없을 것 같아요.

 

 

 

 

뒤쪽 오른편에 암장이 보이고,

암장 가기 전 왼편으로 의암봉 산길이 갈라집니다.

 

 

 

 

주차공간 바로 옆 직벽 구간입니다.

 

 

 

 

의암 암장이 보이고,~

 

 

 

 

암장 아래까지 다가서봅니다.

 

 

 

 

암장 오른편으로 길처럼 보이지만,

길은 아닌 것 같고요.

 

 

 

 

올려다 본 암장.

 

 

 

 

큰까치수영이 꽃을 피웠어요.

 

 

 

 

암장의 위용을 느끼면서 뒤돌아 내려갑니다.

 

 

 

 

바위틈마다 바위채송화가 만발하였네요.

 

 

 

 

저 아래 주차공간과,

옛경춘로의 의암피암2터널이 보입니다.

 

 

 

 

계곡 건너 암장.

기린초

 

 

 

 

하트모양으로 팔 벌린 이 녀석의 이름은 뭘까요?

 

 

 

 

의암봉 오름길은 가파름의 연속입니다.

 

 

 

 

중간쯤 길 한쪽으로 비껴선 바위에서 바라본 삼악산입니다.

 

 

 

 

암봉에 골쇄보들이 많이 자라고 있고요

 

 

 

 

바위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다시 목봉계단을 가파르게 오르고~

 

 

능선에 올라섰어요.

여기에서부터 춘천호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의암봉 정상은 지척입니다.

 

 

 

 

능선에서 당겨본 붕어섬의 태양열 전지판.

 

 

 

 




의암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목봉계단.

 

 

 

의암봉 암릉.

'암'자가 붙었으니 당연하겠죠

 

 

 

 

삼악산 용화봉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용화봉 정상 직전 암릉

 

 

 

 

잠시 쉬면서 멀리 삼악산 케이블카 상부승차장을 당겨봅니다.

 

 

 

 

엄청 더워요.

 

 

 

 

 

암릉 곁으로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춘천호반,

경춘로 곁 가까운 곳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을 줄이야!!!

 

 

 

 

붕어섬입니다.

누가 살은 다 발라 처묵처묵하고,

가시만 남겨놨어요 ㅠㅠ

 

 

 

 

정상 데크 아래 이정표 인데,

의암호 인어동상 이정표 방향으로 내려갈 수 있나?

아마 폐쇄된 길인 듯 ~

 

 

 

 

의암봉 정상의 전망대

 

 

 

 

정상 전망대에서 이곳저곳 당겨봅니다.

 

 

 

 

내려가지 말라는 경고문이 있지만,

저곳이 랜드마크인 걸 어쩌죠?

그래도 내려가지 않고 참았어요.

 

 

 

 

호반의 싱그럽고 아름다운 모습이 발아래 가득합니다.

 

 

 

 

암릉이 무시무시해요

 

 

 

 

저 강가 암봉에 

다닥다닥(?) 

암릉릿지 중인가봐요.

여기 의암봉 정상에서부터, 저 아래까지 이어진 암릉길이 '춘끌릿지'라고 한답니다.

 

 

 

 

옛경춘로 다리에 만들어진 전망대

요즘 스카이워크가 대세이니~

 

 

 

 

송암스포츠타운과 강원체육고등학교

 

 

 

 

덕두원 천

 

 

 

 

강건너로

삼악산 용화봉이   암릉의 위용을 펼이고 있네요.

 

 

 

 

삼악산 용화봉 오름길의 상원사를 당겨봅니다.

 

 

 

 

정상데크.

 

 

 

 

투박하지만

많은 정성들이 열심으로 쌓아올린 돌탑도 있어요.

 

 

 

 

정상 암릉의 명품송

 

 

 

 

의암봉에서 드름산 방향으로 침목계단을 내려갑니다.

 

 

 

 

길가로 머루포도도 보입니다.

 

 

 

 

 

뭔 식구들이 이래 많노 !

 

 

 

 

침목계단을 내려온 후 다시 목봉계단을 타고 올라갑니다.

 

 

 

산딸기, 개암열매도 보이는 마루금길.

 

 

 

 

 

잠시 열린 나뭇가지 사이 조망으로

춘천 시내 한복판의 봉의산도 보이고요.

 

 

 

 

웅웅하는 소음이 들려서 당겨봤더니,

삼성 SDS 센터랍니다.

 

 

 

 

이곳 목봉계단은 제법 가파르게 느껴지고요

 

 

 

 

목봉계단을 다 오른 곳에 주춧돌 같아 보이는데,

이곳에 정자를 만들려고 했었나요?

 

 

 

주춧돌 지나 금새 나타나는 정상부와 드름산 정상석.

 

 

 

 

드름산 (해발 357.4m) 기념합니다.

아파트단지 뒷산이니, 정상부가 산스장으로 꾸며졌어요.

의암봉을 거쳐 오면 제법 거리가 되지만,

반대편 아파트 단지에서는 오히려 가깝고 부드러운 육산이에요.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곳은 금병산?

 

 

 

 

당겨본 중도의 레고랜드

문제점이 많다고 들었는데, 잘 운영은 되는지 ~

 

 

 

 

향로산 아래  추모원 같고요

 

 

 

 

드름산에서 되돌아 나오며,

아기자기한 힐링 숲을 거닐고~

 

 

 

 

멀리 화악산 신선봉 군부대를 당겨봤어요.

 

 

 

 

멋진 조각작품입니다.

마치 예서체로 글씨를 새겨놓은 것 같은 ~

벌레가 파먹은 통로랍니다.

 

 

 

 

넓은 평상의자가 있는 마루금길.

 

 

 

 

커다란 노송 두그루가 마치 문설주처럼 서있는 곳을 통과합니다.

 

 

 

 

의암봉 오름길 옆 숲속 쉼터의자

 

 

 

 

멀리 산그리메를 당겨보기도 하고,

산아래 떠가는 배도 당겨봅니다.

 

 

 

 

큰까치수영에 흰나비가 앉아있어요.

 

 

 

 

한그루 두가지가 서로꼬여서

다시 하나를 이룬 기이한 형태의 나무

 

 

 

 

출발했던 피암터널 옆 공터로 되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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