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세상의 일상

블랙야크 인증

벚꽃산행과 바다조망의 명소 장복산 (104중 100번째)

눈꽃세상 2022. 6. 2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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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복산 365계단

2022년 6월 18일

진해 드림로드 출발점인 장복산 최단코스 들머리.

아래쪽 계단으로는 편백 치유쉼터와 연결되고,

임도는 마진터널, 삼밀사와 연결됩니다.

 

 

 

 

 

 

편백 치유쉼터로 내려가는 계단

 

 

 

 

편백림 사이로 목봉계단을 오릅니다.

365계단이죠.

진해 제황산에도 365계단이 있고,

마산 무학산에는 365계단이 무려 두곳이나 있어요.

그러고 보니 모두 창원이군요.

 

 

 

 

구비구비 목봉계단을 돌아오릅니다.

 

 

 

 

 

벤치 두개가 놓여 있는 쉼터가 365계단  종점이고,

여기서 좌측으로 마진터널 이정표가 보이고,

정상방향으로는 위험,통행자제,  멧돼지 어쩌구 그럽니다.

여기서 잠시 쉬면서,

현지 어르신 한 분을 만났는데,

직진해서 오르라고 권유합니다.

마진터널 방향은 거의 두배 거리라고~

그러고 보니 정상방향 위험 표지는 너무 심한 거 아닌지 !

 

 

 

 

 

직진해서 정상방향으로 올라갑니다.

돌더미가 나타나기도 하고요

 

 

 

 

 

너덜겅도  있고요

 

 

 

 

 

커다란 바위에 걸터 앉아 잠시 휴식합니다.

엄청 가파른 길이라서 그리 쉽지 않은 코스입니다.

 

 

 

 

 

편백숲이 거의 끝나고~

 

 

 

 

 

잡목 울창한 정상부로 접어들고~

 

 

 

 

 

뒤돌아 내려다 보니

가파른 길이 실감납니다.

 

 

 

 

 

바윗길 숲길로 오르고~

 

 

 

 

 

커다란 바위 사이로 조망이 살짝 터집니다.

 

 

 

 

 

그리고 이내 마루금으로 올라서게 되고,

부산 방향의 전망입니다.

 

 

 

 

 

정상으로 향하며,

바위틈 찔레꽃도 요즘 만날 수 있는 몇 안되는 꽃 중에 하나죠

 

 

 

 

 

창원 시가지의 모습입니다.

건너편으로 300명산 때 탐방했던 정병산의 모습이 보이고,

그 오른쪽으로 비음산과 대암산이 이어집니다.

 

 

 

 

 

덕주봉 뒤로는 안민고개 방향으로 벚꽃길이 이어질테고

멀리 이 지역 최고봉 불모산 송신탑이 보입니다.

 

 

 

 

 

블랙야크 명산 100+ 장복산 기념합니다.

 

 

 

 

산아래 진해만과 시가지가 펼쳐지고요

 

 

 

 

 

불모산을 당겨봅니다.

왼쪽으로 화산(팔판산) 군부대가 보이네요

 

 

 

 

 

산성산과 부산 방향

 

 

 

 

 

마산시가지와 무학산이 보입니다.

 

 

 

 

 

진해만의 대죽도와 점점이 떠 있는 배들,

왼편으로 음지도 진해해양공원의 솔라타워도 보입니다.

 

 

 

 

 

덕주봉 방향 먼 뒤로 웅산 시루봉 천자봉 능선이 바다로 달리고요

 

 

 

 

 

마진터널 방향으로 내려서며 바라본 정상부 모습

 

 

 

 

 

마진터널 산등성이는 한 가운데로 길이 나 있는 것처럼

나무를 제거하고 가운데 울타리시설을 한 것 같네요.

마산 돝섬유원지도 보이고,  합포구 뒤로

무학산과, 그 왼편 낙남정맥의 대산과 광려산 등이 도열해 있네요

 

 

 

 

 

 

가운데 뒤편 천주산이 보입니다.

 

 

 

 

 

마창대교를 당겨보고~

 

 

 

 

 

당겨보니 울타리 시설 같기도 한데~

 

 

 

 

 

당겨본 천주산

오른쪽으로 천주암 들머리와 그 뒤로 천주봉도 구별되네요.

 

 

 

 

 

 

마진터널로 내려가는 길은 계단은 없지만

암릉지대에 로프난간 시설이 되어 있어요.

 

 

 

 

나처럼 계단을 싫어하는 산객은 

마진터널을 들날머리로 하면 좋겠네요

 

 

 

 

 

진해문화센터를 당겨봅니다. 오른쪽으로는 대광사,

워터파크 풀장도 보이고요

 

 

 

 

 

창원솔라타워를 당겨봤어요

 

 

 

 

 

암릉을 내려와 정상부를 되돌아봅니다.

아기자기한 암릉이 멋진 조화를 이루는 마루금길입니다.

 

 

 

 

 

군데군데 나리꽃이 활짝 피어나고~

 

 

 

 

 

산딸기도 가끔씩 눈에 띕니다.

 

 

 

 

 

마진터널이 가까워질 무렵

왼편 편백숲으로 이어지는 숲길이 희미하게 보이고

지름길로 여겨져 좌틀하여 내려갑니다.

 

 

 

 

 

관리되지 않은 숲길을 내려오니,

편백숲 둘레길과 만나게 되네요

 

 

 

 

 

편백 숲을 횡으로 돌아가는 길을 따라

마진터널 방향으로 우틀하여 진행하다가,

왼편 아래쪽으로 다시 좌틀하여 삼밀사 방향으로 이어집니다.

 

 

 

 

 

지나온길이 두드림길, 다스림길 

하늘마루 방향으로 더 진행해야 들머리인 365계단이 나옵니다.

 

 

 

 

 

 

편백숲 힐링 기분 좋아야 하는데

표정이 어두운 건~~

휴우!

이 짧은 코스에도 무릎이 아파요.

 

 

 

 

 

?

이름을 잊어버렸어요 ㅠㅠ

 

 

 

 

 

편백과 잡목이 어루러진 숲에 쉼터가 나오면

임도가 가까워졌다는 표시고요.

 

 

 

 

 

출발점으로 되돌아 왔어요

 

 

 

 

지나온 길이 다스림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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