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세상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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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 타고 정상으로 / 대봉산 천왕봉

눈꽃세상 2022. 4. 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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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산 천왕봉에서 당겨본 지리산 천왕봉

 

 

 

 

2022년 2월 27일

대봉산 휴양벨리

해발 450m

주차장에 붕붕이를 묶어놓고 휴양벨리로,

엘리베이터를 타든, 계단을 오르든~

보이는 저 건물로 들어가서 예약확인 또는 매표를 해야합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빨간 셔틀버스를 타고 2km의 거리를 10여분 올라 모노레일 승차장으로 가면되는데

셔틀버스는 2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휴양벨리관에서 내려다본 주차장의 모습입니다.

 

 

 

 

 

 

무척 궁금하니 일단 천왕봉을 당겨봤어요.

모노레일 상부승강장 아래 짚라인1번 2번 탑승장이 보입니다.

 

 

 

 

트릭아트에서 역할놀이도 한번 해보고요

 

 

 

 

실내에 식당이 있어,

급히 이동하느라 공복이니, 여기서 끼니 해결하지만

밀린 점심식사 뒤처리가 엄청난 모양입니다.

암튼 식사라기 보다 끼니떼우기!!!

 

 

 

 

 

매표소등의 모습이고요

 

 

 

 

하부 승차장 출발점

모노레일은 7분 가량 마다 한대씩 도착하는데~

저기 올라가는 노란 상자 보이고,

경사가 엄청나요

 

 

 

 

계곡 쪽으로 천왕봉 등산로가 있나봐요.

블랙야크 명산100플러스 탐방 제대로 하려면, 걸어올라야 하는데 ~

암튼 오늘은 거저 먹기하려 합니다.

계곡 사이로 지리 동능선과 웅석봉이 보이고,

오른편 산능선 뒤로 지리산 천왕봉도 살짝 나타나요

 

 

 

 

여차저차 해서 8인승 모노레일 앞좌석은 패쓰

중간좌석 ㅠㅠ

올라가는 중!

모노레일 옆으로 옛등로가 따라옵니다.

 

 

 

 

아주 먼 옛날 살았다는 호랑이 한마리 나타났어요.

한우산에 가니, 지역신문에 몇년전 호랑이가 나타났다고 뻥쳐 알고보니

이렇게 호랑이상을 만들어놓고 ㅡㅡ.

주능선상으로 올라왔고요

여기서 천왕봉까지는 0.6km, 도숭산까지 0.9km 이정표가 보입니다.

 

 

 

나중에 가야할 하행선 선로도 바라봅니다.

 

 

 

 

 

짚라인 하강장 곁을 지나가고~

 

 

 

 

멋진 기암절벽도 눈에 띄입니다.

 

 

 

 

3.93km 의 모노레일 중 상행 (절반)선에서 하차 후 내려다 봤어요.

올라오는데 30분 정도 소요되네요

만약 걸어서 올라오면

해발 744m(하부승차장)에서 해발 1221m(상부승차장)까지만 계산해도

500여m 고도에  2km이상 거리를 걸어 올라야 하니

제법 난코스일 것 같아요

 

 

 

 

 

블랙야크 명산 100플러스 96번째 탐방 기념합니다.

 

 

 

 

 

'대봉산 천왕봉에 서서 지리산 천왕봉을 품다'

조형물에서도 기념하고요.

 

 

 

 

 

본래 괘관산(掛冠山)이었던 것을 계관봉으로 변경하고

전체를 대봉산으로 개명했다는데,

보이는 저 봉우리가 계관봉입니다.

아쉽게도 상경 시간에 쫒겨 저곳까지 가보지 못한 게 너무 아쉽고요

 

 

 

 

천왕봉에서 계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오른쪽으로 남덕유산과 서봉이 보입니다.

 

 

 

 

천왕봉 정상부의 모습

 

 

 

 

모노레일 하행선 방향입니다.

 

 

 

심마니들이 제를 올렸다는 소원바위에는 데크쉼터 전망대를 만들었고요

저곳을 통해 조금 더 아래로 내려가면,

짚라인 활강장이 있어요.

 

 

 

 

당겨본 모노레인 하부승강장의 모습

 

 

 

 

대봉산 벨리 휴양관

 

 

 

 

 

 

 

 

 

소원바위

 

 

 

 

산신령이 꽤 건강해 보이십니다.

산삼도 싱싱한 것 같고!

 

 

 

 

 

짚라인 도숭산 방향 조망

멀리 황매산이 한가운데 나타나고,

오른쪽으로는 웅석봉과, 오전에 올랐던 왕산의 모습도 보입니다.

 

 

 

 

도상에 천왕봉으로 표시되는 산마루금 왼편으로

장수 백운산이 보이고,

그 뒤로 장안산, 또 그 뒤로 장수 팔공산이 나타납니다.

 

 

 

 

앞 감투산 너머로 월경산이 보이고,

먼 뒤로 뾰족한 남원의 만행산이 랜드마크처럼 솟아있어요

왼편으로 넉넉한 바래봉과 그 뒤로 만복대도 찾아볼수 있고요

한가운데 삼각김밥은 고남산입니다.

 

 

 

 

오른쪽 앞에 거망산과 황석산,

그 뒤로 금원산 기백산이 살짝 걸쳐 있어요.

왼쪽 뒤 장수덕유산,남덕유산, 삿갓봉 무룡산, 향적봉까지 늘어섰어요.

 

 

 

 

함양 거창 합천의 산군들이 늘어섰어요.

 

 

 

 

가운데 풍력발전기가 있는 감악산 우측으로,

황매산 능선이 감암산 부암산으로 이어집니다.

 

 

 

 

바래봉과 남원 운봉을 당겨보고요

 

 

 

 

당겨본 황석산과 기백산

 

 

 

 

감악산

 

 

 

 

황매산 감암산 부암산

뒤로 한우산과 자굴산

 

 

 

 

오도산과 왼쪽 두무산 오른쪽 앞 숙성산

왼쪽 앞 박유산과 뒤 비계산

 

 

 

 

왼쪽 금귀봉 뒤로 우두산 능선

 

 

 

 

단지봉과 가야산

 

 

 

 

왼쪽 수도산이 보이고

그 앞쪽으로 흰대미산과 양각산도 구별할 수 있네요

 

 

 

 

가운에 왕산과 필봉산

뒤로 지리동능선과 웅석봉

 

 

 

 

짚라인 승강장

 

 

 

 

모노레일 맨 앞 좌석에 앉아 내려갑니다.

 

 

 

 

이렇게 등산로가 연결되다가,

결국 정상부근에서는 끊겨버려요.

 

 

 

 

영화의 한장면처럼

플랫폼 느낌이 나는 cctv 곁을 달립니다(?) 기어갑니다(!)

 

 

 

 

대봉산 휴양림에서 키우는 토끼도 나와있고요

 

 

 

 

건너편 상행선 모노레일카를 담았는데,

짚라인 타는 모습까지 들어와 있어요

 

 

 

 

하부승강장 가까이,

옆으로 로프난간 등로가 보이고~

 

 

 

 

모노레일 받침 포스트는 1310번 이후로도 몇개 더 있어요.

 

 

 

 

붕붕이가 기다리는 곳으로 돌아와

오리가족과 헤어짐을 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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