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범띠해에 그 울음소리 들어볼까 호명산

호반로(391번도로)에서 바라본 풍경

건너편 보납산, 뒷쪽 왼편 장락산, 뒷쪽 오른편 보리산 봉미산 용문산

 

 

 

 

 

2020년 2월 20일 

09시 50분 호명리 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마을에서는 회차 및 주차가 거의 불가하기 때문에 호반로 상점 주차장 등에 주차하여야 합니다.

호반로에서 들머리까지는 200~300m 정도의 거리

 

 

 

 

계곡 옆 산길로 오르며 바라본 모습

농막이 보이고~

 

 

 

 

누구네 집일까요?

 

 

 

 

계곡에서 조금씩 높아지는 산길

 

 

 

 

물이 흐르지 않는 계곡을 건너 일본잎갈나무들이 줄지어선 사이로 길이 열립니다.

 

 

 

 

로프난간이 보이면서 점점 더 가팔라지기 시작합니다

 

 

 

 

 

가파른 산길에 돌길도 나타나고,

낙엽은 무성히 쌓여 좋지 못한 길~

통행의 흔적이 별로 없는 길입니다.

 

 

 

 

 

노송군락의 완만한 능선을 지나고~

 

 

 

 

숲 사이로 청평호 북한강 줄기가 어렴풋이 보입니다.

 

 

 

 

낙엽이 쌓인 길이 나타나기도 하고

 

 

 

 

완만해진 능선에서 호명호수 방향을 가늠해 봅니다.

 

 

 

 

 

청평댐과 뾰루봉 방향도

나뭇가지에 가려 뚜렷한 모습은 찾기 어렵고요

서서히 정상부 모습도 나타납니다.

 

 

 

 

넓은 평활지에 엄청나게 큰 소나무도 보이고

이제 정상이 손에 닿을 듯 합니다.

 

 

 

 

정상 바로 아래 석축이 쌓여진 공터에는

몇몇 산객들이 무리를 이뤄 식사와 휴식 중 이고요

 

 

 

 

정상석이 있는 헬리포트는

가장 높은 곳이라 생각되는 곳에서 조금 옆으로 비껴있고,

조망도 탁월합니다.

 

 

 

 

2016년 크리스마스 산행 이후

5년이 넘어 다시 찾은 호명산입니다.

 

 

 

 

호명호수 댐둑이 보이고요.

 

 

 

 

건너편으로 청우산(왼편), 불기산(오른편) 사이로 뾰족한 약수봉과 칼봉산 능선이 자리합니다.

약수봉  앞 대금산은 거의 구분하기 힘들고요,

칼봉산 뒤편으로 연인산과 명지산,  칼봉산 오른편으로 몽가북계와 화악산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청우산 왼편뒤로 운악산이 자리하고, 그 오른쪽 희미하게 청계산도 구별되네요

 

 

 

당겨본 약수봉 매봉 칼봉산, 뒤로 연인산과 명지산

 

 

 

 

몽가북계 능선 뒤로 화악산

 

 

 

 

정상의 지적삼각점

 

 

 

 

헬리포트 한켠의 호명산 종합안내도

 

 

 

정상 벤치 쉼터 옆에는

-호명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걸어놓은 정상 등정 환영 걸개가 시의적절하게 걸려있네요.

 

 

 

 

나뭇가지 사이로 청평유원지 방향을 억지로 그려봅니다.

 

 

 

 

다시 넓은 평지로 내려서고,

올랐던 코스를 타고 하산을 시작합니다.

 

 

 

 

 

 

완만한 낙엽쌓인 능선으로 내려서고~

 

 

 

 

숲사이로 청평댐을 당겨봅니다.

아직 부분적으로 얼음이 얼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가평 53산 중 하나인 보납산도 당겨보고요

 

 

 

 

청평리 마을로 내려왔어요.

혹 차량으로 이동했다면

여기서 차량을 돌릴 수 있을거에요

 

 

 

 

호명산 정상부(왼편봉우리)와 산길을 되짚어봅니다.

 

 

 

 

호반로에서 당겨본 봉미산과 용문산

 

 

 

 

오른쪽 보납산 끝자락 뒤로 울업산(신선봉)이 겹쳐 보이고,

가평대교가 나뭇가지에 가린 채 자리합니다.

그 뒤로 장락산과 천정궁과 청심국제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