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세상의 일상

♧산이야기/경기도

멸망한 고려를 생각하던 곳 국사봉 / 성남

눈꽃세상 2021. 1. 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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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가지 사이로 태양은 지고~

 

 

 

 

강화를 떠나 하오고개로 왔어요. (2021년 1월 16일 15시 35분)

성남누비길 6코스 종점에서 청계산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50여미터 목계단을 올라 천계산길 능선에 올라 바라본 우담산 바라산 방향.

국사봉까지는 1370m로 표시됩니다.

 

 

 

 

바람이 제법 차가워요

 

 

 

 

멀리 오른쪽으로 의왕 백운산이 조망됩니다.

송신탑 왼쪽은 수원 광교산

 

 

 

 

송전철탑 아래를 지나며 당겨본 정상부의 모습입니다.

 

 

 

 

 

하오고개와 국사봉의 중간쯤되는 마루금에 휴식처가 있고, 멀리 청계산 망경대가 조망됩니다.

여기서부터 국사봉까지는  640m

우측으로 조금 내려섰다가 된비알을 올라야 합니다.

 

 

 

 

의왕대간 !

 

 

 

 

국사봉 방향입니다.

 

 

 

 

내려선 안부,

청계산 주차장과 의왕 옹갱이골 이정표

 

 

 

 

뒤돌아 본 안부

 

 

 

 

정상이 가까워지며, 바위들도 보이고요

 

 

 

 

오르는 방향에서 뒤쪽으로 숨겨진 정상부의

멋진 소나무가 반겨줍니다.

 

 

 

 

서서히 황혼으로 향해가는 오후

국사봉에서 기념합니다.

 

 

 

 

다시봐도 멋들어진 명품송

소나무에 걸린 낙조

 

 

 

 

정상 옆 키재기 높이의 암봉에 올라

광교산, 백운산 바라산 방향을 조망합니다.

 

 

 

 

황금빛 노을 머금은 정상부와 멀리 망경대를 바라보고요

 

 

 

 

겨울 속에 숨겨진 한편의 동화입니다.

 

 

 

 

청계산 망경대를 당겨보고~

 

 

 

 

지는 노을 속으로 걸어갑니다.

 

 

 

 

되돌아온 마루금 쉼터에도 황금빛 노을이 일렁입니다.

 

 

 

 

송전 철탑 아래서 정상부를 다시 한번 바라보고~

 

 

 

 

가던 길에 올려다 본 철탑 속이 어지러워요

 

 

 

 

모락산으로 여겨지는 산마루를 가쁜 숨 몰아쉬며 넘는 태양!

하루를 마감하며 고운 그림 남겨줍니다.

 

 

 

 

 

 

 

 

 

제2경인고속도로

뒤쪽으로 군포 수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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