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 서울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1 차 (2020년 8월 6일)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타 앞 (2020년 8월 8일. 10시 45분)
지원센타에서 스템프를 찍었어요.
북한산 둘레길 10코스 둘레교 앞 포토존입니다.
원효봉과 만경대 노적봉이 나란히 자리합니다.
원효봉 건너편의 의상봉
만경대와 용암봉. 노적봉을 당겨봅니다.
둘레길 내시묘역구간을 걷습니다.
효자농원에서 올라오는 길에서 시구문(서암문)으로 오르기 시작합니다.
며느리밥풀꽃
서암문 을 통과합니다. [11시20분]
성내에서 시신을 내보냈다해서 시구문이라고도 한다네요
돌계단길을 계속오르고,
멋진 소나무도 만납니다.
조망이 트이는 벙커 위에서 바라본 구파발과 삼송신도시 모습입니다.
한무리 여자분들이 원효암을 향해 봇짐을 지고 가는데
무척 힘들어 보입니다.
원효암 [11시 50분]
전위암을 넘어갑니다.
비가내리고, 바람이 불어대기 시작합니다.
전위암에서 바라본 노고산과 고령산(개명산)
염초지능선 뒤로 숨은벽능선, 상장능선이 도열했네요
원효봉 정상부와 염초봉. 염초봉 뒤로 파랑새 능선도 나타납니다.
송추방향을 내려다보고 후다닥 전위암을 넘어갑니다.
전위암을 넘어서서 비로소 한시름 놓습니다.
비바람 불어 무서웠거든요
원효봉 정상부에 도착합니다. [12시 20분]
바람이 엄청 강해졌어요.
해발 505m 원효봉
건너편 의상봉 왼쪽으로 용출 용혈 증취봉이 도열해 있고,
이어서 나월봉과 나한봉은 구름에 살짝 가려졌네요
용출봉 아래 국녕사 거대한 불상을 당겨봤어요.
염초봉에는 비바람 몰아치는 오늘도 릿지산객들이 줄지어섰어요.
에구 무셔라~
엑스트라 여자분 머리카락 날리는 것 좀 보세요 ㅋ
노적봉을 당겨보니,
나폴레옹 모자는 바람에 날아가지 않고 굳건히 버티고 있고요
북문으로 내려왔어요.
북문 오른쪽에 염초봉 지킴터가 있네요
돌계단길이 한동안 계속됩니다.
애란 쉼터란 팻말이 있는데,
상원사 가는 갈림길입니다.
'입차문래 막존지해'
이 문 안에 들어오매 알음알이를 두지 말지어다
누리장꽃도 활짝 핀 비내리는 여름날을 갑니다.
보리사 앞마당의 비비추 꽃밭
북한동
예전에 이곳에 음식점등이 즐비했던 곳입니다.
최근 많은 비로 인해 계곡물이 엄청 많고 깨끗합니다.
복원 중인 화암사 뒤로 원효봉
예전에 이곳에 문화해설을 하던 건축물이 있었는데,
말끔히 정리했네요.
개미취 꽃밭을 지나고 산성입구로 되돌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