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30일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 241위 해발 652m 금병산. 추가인증
김유정역 [09시 55분]
역 앞에서 바라본 금병산
마을 뒤 송전철탑에서 마루금을 따라 진행할 예정입니다.
자귀나무
역사를 나와 오른쪽으로 이동하여 만나는 사거리
왼쪽으로 진행합니다.
앞에 보이는 우동 국수와 막국수.
하산하고 저기 우동 국수 데크좌석에서 감자전을 시켰는데,
여자분 나오더니 술 얘기 꺼내기도 전에, "술 안팔아요. 옆집으로 가세요."
그래서 막국수집 앞에서 또 다른 여자분한테 물어봤더니,
아예 쳐다보지도 않고 대꾸도 없네요.
손님 한명도 없던데~
장사하기 싫은 모양이에요.
더운 여름날 감자전 하나 붙이기 싫다는 의미인지는 모르지만~
능금
꽃 양귀비
꽃 양귀비
자두(옹애)
들머리 [10시 27분]
에어 건이 설치되어 있어요.
개망초
소설 '솟' 설명한 안내판
개복숭아
메꽃
금계국
노랑백합
금병산 실레이야기길 안내도
큰까치수영과 나비
큰까치수영과 풍뎅이
산수국
잣나무 밭 산림욕장
초등학교 숲속교실이라는 팻말과 통나무 의자들이 놓여 있고,
누울 수 있는 장의자도 설치 되어 있습니다.
마루금 쉼터 [11시 15분]
금병산정상. 증2리. 김유정역 갈림길 삼거리
어쩌면 이렇게 닮았을까요
무척 신기한 소나무 두그루.
정상근처 오름길은 조금 가파르게 형성되어 있고요.
이내 편안한 길로 바뀝니다.
중나리
헬리포트 뒤로 정상이 보입니다. [12시 50분]
정상직전 헬리포트
그늘에 데크평상에 한무리 산객들이 식사중입니다.
정상 조망데크
데크 오르기 전 왼쪽에 정상석이 있어요
뒤쪽으로 오봉산 용화산 등이 조망되어야 하는데
미세먼지는 오늘도 산뜻한 조망을 방해합니다.
춘천시가 전경
오른쪽으로 대룡산이 희미합니다.
정상에서 데크로드를 따라 하산길을 택합니다.
목봉계단도 아름답게 깔아놨어요
공작고사리
버섯도 새싹을 돋우고~
쓰러진 통나무를 이용한 간이의자
노송들이 도열한 마루금길
성곽의 흔적인지
돌덩이들이 모여진 곳을 지나고~
금병산에서 드물게 만나는 암릉길 입니다.
부서진 바위가 위태위태 합니다.
기이하게 생긴 소나무와,
참나무 문설주 사이를 통과하여 오솔길을 이어갑니다.
증1리(저수지) 김유정문학관 갈림길의 쉼터 [14시 27분]
하늘말나리
쉼터 에서 김유정 문학관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로프난간이 매어져 있는 길을 따라 내려가니
넓은 길이 나타납니다.
약간 거칠기는 하지만 넓다란 길은
임도로 착각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자연석으로 꾸며진 쉼터
적절하게 잘 만들어져 있어요.
통나무계단이 설치된 길옆으로 산야초가 무성합니다.
노루오줌풀
좁은 너덜겅길을 내려갑니다.
뱀딸기
통나무목교 [14시 50분]
잣나무밭의 질서정연한 모습은
예술작품처럼 아름답습니다.
정자와 체육기구들이 있는 쉼터를 만나며
하산길은 끝나고, 이야기길로 접어듭니다. [15시]
'들병이들 넘어오던 눈웃음길'
들병장수 ; 병에 술을 담아 가지고 다니면서 파는 사람들
인제 홍천을 드나드는 들병이들이
실레마을에 들어와 머물다 떠나곤 했다는 설명입니다.
실레이야기길
김유정이 산책하며 작품을 구상 하고 소설화 했던 명작의 무대 현장이라는
빗돌이 있습니다.
농가 하우스를 들여다 보니 메론이 주렁주렁 열었어요
먼 뒤로 구봉산이 조망됩니다.
개망초 꽃밭 너머 금병산
옥수수밭의 열병식 뒤로 책과 인쇄 박물관
책과 인쇄 박물관의 인쇄기
산딸기
옥수수
애호박
가을을 재촉하는 코스모스
용설란
루드베키아
김유정 문학관
야외 무대
'동백꽃' 중에서
'봄.봄' 중에서
김유정 연보
어디가세요?
김유정 봄봄 극장과 체험장
몽돌길
초가지붕 뒤로 금병산 [15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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