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세상의 일상

♧산이야기/경상도

가지산

눈꽃세상 2017. 4. 30. 07:47

 가지산 산행 후 언양 ktx 울산역

고래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이채롭습니다.






2017년 4월 29일 영남 알프스 가시산을 찾아갑니다

9시43분 택시에서 내려 석남터널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터널을 지나가면 밀양이고요, 물론 그쪽에도 등산로가 있지요






시작부터 데크계단을 올라가야해요

데크계단길이 163계단 ^^

산 중턱까지는 철쭉이 활짝 피었어요






석남터널로 통하는 도로가 보이는 조망처에서~






능동산과 가지산으로 갈라지는 마루금에 닿았습니다

시작 데크계단부터 침목계단 목봉계단등등

1000개가 넘는 계단길을 올라와야 해요

뭐~ 요즘 천계단 정도는 계단축에 들지도 못하지만요 ㅎ






건너편 고헌산(1034m)이 보이고요

가지산과 상운산(1114m )아래  69번 도로옆으로석남사가 자리합니다.
















산벚꽃이 아직도 화창하게 피어있어요






각시붓꽃 무리도 그 청초함을 자랑하고요







그리 어렵지 않은 마루금길을 편하게 걸을 수 있어요

가지산 등로 내내 험하다고 여겨지는 곳은 거의 없지요

쌀바위 구간을 우회한다면요 ^^






저 아래로 석남사가 보입니다.










 






중봉오름길 진달래가 화사합니다






중봉에서 바라 보이는 정상 왼편으로 운문산 방향입니다

























정상 오름길입니다. 험해 보이긴해도 어려운 코스는 없어요

























드디어 가지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정상석이 두개나 되







정상에서 내려다 봅니다.

왼편으로 대피소 건물이 보이네요.  차와 라면,곡차 등을 팔아요






운문산 방향으로 헬리포트가 있고, 군데군데 진달래가 능선마루금을 장식하고요







 







언양시가지 뒤로 멀리  울산의 문수산과 남암산의 봉우리가 보입니다.

개스때문에 동해바다는 구별하기 힘드네요






하산길에 뒤돌아본 중봉과 가지산 정상














쌀바위가 나타납니다.

쌀바위에 대한 전설도 있고요. 설악금강산 성인대 가는 길의 쌀바위처럼~












내려와서 올려본 쌀바위














 






대피소가 여기에도 있군요

중봉 오름전에도 있고, 세군데나 있어요

가지산에 올 때는 먹거리 많이 가지고 오지 않아도 되겠어요













상운산은 포기하고, 석남사로 내려갑니다.

상운산 귀바위는 산아래 주막에서 멀리 바라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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