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세상의 일상

♧산이야기/경기도

경기 평화누리길의 문수산 / 김포

눈꽃세상 2025. 6. 23. 02:18

2025년 6월 14일

한남정맥 문수산 (해발 376m) / 김포시 월곶면

 

 

 

 

문수산 산림욕장 주차장.

오른편으로 올라 왼편으로 하산할 예정입니다.

 

 

 

 

제3주차장 우측으로 등산로가 연결됩니다.

남이문은 청룡회관에서 올라와 만나는 홍예문을 가리킵니다.

 

 

 

 

붉은 화살표를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숲길을 따라 올라 개활지의 초소를 만납니다.

 

 

 

 

염하강과 강화대교가 보이고~

 

 

 

 

조금 더 진행하면 성동검문소에서 올라오는 길과

문수산성 성곽을 만나는 지점.

관리사무소 방향에서 올라왔고, 정상까지는 1.7km로 표시됩니다.

 

 

 

 

성곽 왼편 숲으로 등로가 이어지고

정상 직전 까지 산성과 평행하게 달립니다.

 

 

 

 

원추리 큰까치수영

벌써 여름 야생화들이 꽃을 피우기 시작하네요.

 

 

 

 

성곽 고스락에 예전에 없던,

멋진 전망데크쉼터도 만들어 놓았어요

 

 

 

 

데크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날이 흐려 고려산과 혈구산이 희미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마니산은 꼭지만 보일듯 말듯 합니다.

 

 

 

 

염하강에 떠있는 평화로운 어선들의 모습도 찾아보고요

 

 

 

 

 

김포대학의 모습도 나타납니다.

 

 

 

 

멋진 명품송 곁을 지나고~

 

 

 

 

활짝 핀 털중나리꽃도 얼굴을 내밀었어요.

 

 

 

 

뒤돌아본 성곽길

 

 

 

 

팔각정 삼거리를 지납니다.

나중에 저곳을 통해 하산할 계획입니다.

 

 

 

 

남쪽 대곶 방향의 산군들.

한남정맥 능선이 수안산을 지나고,

이곳 문수산을 거쳐 한강 유도 앞 보구곶리에서 그 맥을 다하게 되지요.

왼편 뒤쪽이 인천의 가현산, 그 오른쪽이 승마산

한 가운데 작게 보이는 산이 하산 후 탐방하게 될 수안산.

 

 

 

 

홍예문(남아문)

두번째 문수산 탐방 때는 이곳 등로를 이용했었지요.

 

 

 

 

아침 이른 시간인데도 등산객들이 많이 보이고~

중봉 헬리포트 쉼터입니다.

 

 

 

 

헬리포트 안쪽의 넓은 숲 공간.

 

 

 

 

데크 계단을 통과해서 문수산 장대 정상에 도착합니다.

 

 

 

 

북쪽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문수산 정상 장대.

 

 

 

 

OP 문수 (CURLY)가 있던 곳에 전망대를 만들었네요.

날이 조금씩 맑아지지만 시야가 크게 확대 되지는 않고요.

강화의 산들이 희미합니다.

 

 

 

 

성동저수지

 

 

 

 

컬리 OP보다 더 북쪽의 또다른 전망데크로 올라봅니다.

 

 

 

 

북조선 땅 조망은 언감생심.

애기봉의 모습 조차도 희미합니다.

 

 

 

서쪽 방향은 많이 좋아졌어요.

강화대교 건너 오른쪽 당산의 모습과 강화읍내 시가지도 구별되고,

왼쪽 혈구산과 오른쪽의 고려산,

그 앞 남산, 고려산 오른쪽에는 별립산

별립산 오른쪽으로 얼마전 탐방했던 봉천산 별악봉 능선이 길게 이어집니다.

 

 

 

 

정상과 전망데크 사이 데크 쉼터로 되돌아와 하산을 시작합니다.

 

 

 

 

팔각정을 지나 데크계단을 내려갑니다.

경기옛길 표찰이 붙어 있네요.

 

 

 

 

이어지는 침목계단길에는 논슬립도 설치되어 있어요.

 

 

 

 

오밀조밀 특색있는 케언을 만나,

소원 하나 동참합니다.

 

 

 

 

자연 그대로의 거친 길도 보여줍니다.

 

 

 

 

또다시 침목계단길

 

 

 

 

길고 긴 데크계단길이 다시 나타납니다.

산림욕장에서 올라오는 가장 빠른 길이지만,

계단 숫자가 만만치 않아요.

 

 

 

 

숲 사이로 꼬불꼬불 이어지기도 하고요.

 

 

 

 

능선 안부로 내려서면 쉴만한 벤치가 놓여 있고,

 

 

 

 

산림욕장 주차장 200m 지점에서 다시 데크계단으로 연결됩니다.

산마루에 설치된 소화전이 참 이상적이네요.

계단 하부에도 똑 같은 시설이 있어요.

 

 

 

 

내려가는 입장에서는 계단이 그리 나쁘지 않을 수 있겠지만,

고장난 무릎팍을 소지한 내게는 그리 달갑지 않은 시설입니다.

 

 

 

 

산림욕장 임도로 합류하여 들머리로 향합니다.

 

 

 

 

왼편 계곡으로 체육시설 평상시설 등이 늘어섭니다.

 

 

 

 

야외무대 시설

 

 

 

 

산림욕장답게 안락 침상도 놓여있어요.

 

 

 

 

 

깨끗한 화장실과 에어건도 설치되어 있네요.

 

 

 

 

산림욕장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오른편에 소방청 안전요원들과,

심폐소생 훈련기구도 보입니다.

 

 

 

 

숭절문이라 현판이 걸린 한옥과,

오른쪽 문수사대가원 사이를 통해 산림욕장을 빠져나가며

5.4km 문수산 산행을 종료하고,

다음 목적지 수안산으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