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
남망산 쥐바위 (해발159m)
접도대교를 넘어서며 바라본 남망산.
여미재에 도착합니다.
부슬부슬 내리던 비가 장대비로 변합니다.
잠시 기다리며 바라본 정자 앞 진도접도웰빙등산로 표석. '체력은 정력'
학창시절 많이 듣던, '체력은 국력'이 이렇게 변했나봐요.
쥐바위~병풍바위~선달봉~솔섬바위~말똥바위~
일반적인 코스인듯 하고요.
실제 남망산 정상(해발164m)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아요.
정상석이 쥐바위에 설치되어 있고, 정상에는 별도 정상석이 없어요.
우비를 뒤집어 쓰고 산행을 준비하며 바라봅니다.
왼편이 쥐바위, 오른편이 정상.
당겨본 쥐바위.
오른쪽에 위태위태하게 목교가 걸려 있어요. (실제 올라보면 위험해 보이지 않아요)
남망산 정상부
'체력은 정력' 표석 뒤편
서기집석 : 온갖 상서로운 기운이 모인 돌.
瑞氣集門 吉祥如意에서 착안한 글 같아요
(상서로운 기운이 집으로 모이고, 모든 일이 순조롭다)
비는 내리지만,
고도도 높지 않고 거리도 짧으니 얼른 다녀와야죠
남쪽 방향.
보이는 건물은 제일수산.
잘 정비된 길에 촉촉히 비가 내립니다.
현호색
쥐바위 직등구간은 '자연회복구간' 표시로 우회하게 되어 있고요.
우회길. (남망산 정상 방향)
쥐바위 난간로프 암릉길
쥐바위에서 바라본 웰빙등산로가 이어지는 방향.
남망산(쥐바위) 해발 159m
쥐바위가 남쪽 방향 조망대라면,
북쪽 방향 조망대는 목교가 놓인 저곳입니다.
목교조망대에서 바라본 북동쪽 전경
목교 조망대에서 바라본 남망산 정상봉
쥐바위를 내려가 남망산 정상봉으로 향합니다.
쥐바위와 남망산 사이 숲길구간의 묘지.
묘지 옆에 의자가 있네요.
정상으로 이어지는 길은
정비가 잘 되지 않아, 잡목이 가끔 길막하기도 하네요.
남망산 정상봉에 오르며 뒤돌아 봅니다.
가운데 낮은 곳이 여미재, 오른쪽 암봉이 쥐바위
정상 암반의 모습.
비에 젖어 미끄러워 조심조심 이동합니다.
정상석 대신 표찰을 걸어 놓았어요.
(남망산 164m. 전남진도 그린나래)
북쪽 방향 조망입니다.
구름이 정상부를 가린
진도 제2고봉인 여귀산(해발457.2m)이 보이는 풍경입니다.
수품항 방향 섬마을 풍경.
멀리 진도쏠비치가 보이고
왼쪽으로 보이는 건 첨찰산이 아닐지~
다도해 국립공원다운 아름다운 모습이 펼쳐집니다.
쏠비치리조트
수품항방파제
쥐바위.
흠뻑 젖은 진달래.
봄비 치고는 꽤 많이 내리고 있어요.
다행히 비가 멎어 우비를 벗었네요.
남산제비꽃
되돌아가는 길에,
후다닥 쥐바위로 다시 오릅니다.
목교 조망대 쏠비치 배경.
쥐바위 정상석에서 남쪽 방향 구자도 배경.
쥐바위와 목교조망봉 사이.
구름이 걷히는 병풍바위 방향.
당겨본 암릉
구자도
북쪽 방향 진도 오봉산(해발200.5m)
당겨본 남망산 정상
다시 쥐바위를 내려가면서~
여미재의 안테나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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