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세상의 일상

어게인 300명산 산행기록

소금강을 품은 작지만 큰 산 양평 소리산

눈꽃세상 2022. 5. 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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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23일

 

 

 

 

 

 

양평 단월면 석산리

돌고개 아래 석산교 옆에서 소향산장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소향산장 옆 등산안내도와 이정표 (소리산 정상 1.6km)

소리산 소금강 입구까지는 정상을 거치지 않고, 헬스투어 코스로 걷는 둘레길입니다.

 

 

 

 

이정표에 나오는 문안골 전원주택지인 듯하고

이 근처 임도 곁에 붕붕이를 묶어 놓았어요.

 

 

 

 

 

뒤돌아 본 문안골의 모습

가운데 왼편 봉우리는 피난봉으로 부르는 봉우리.

오른쪽으로 포장임도를 통해 올라왔어요.

뒷편 희미한 산줄기는 종자산(해발582m)으로 여겨집니다.

 

 

 

 

당겨본 피난봉

 멋진 암봉입니다.

 

 

 

 

소리산 소금강 입구 방향으로 임도가 이어져 있고요

산등성이를 돌아가기 전,

 헬스투어코스 이정표에 등산로 표시가 붙어 있는 곳으로

우틀하여 숲으로 진행합니다.

 

 

 

 

매화말발도리

 

 

 

 

넓은 길을 따라 계속 진행하고,

예전에 이 길로 올랐을 때는 커다란 나무가 쓰러져 있던 기억이~,

 

 

 

 

길가 곳곳에 보이는 두릅나무

 

 

 

 

병꽃은 지천으로 피어있고요

 

 

 

 

가끔씩 각시붓꽃 무리도 나타납니다.

 

 

 

 

임도처럼 형성된 길 끝.

안부에 돌고개 마을 입구 1.0km, 소리산정상 0.5km 이정표와 등산안내도가 있고요,

이제부터는 경사진 숲길로 들어서게되는데

넓은 안부에 두릅나무 군락을 이루고 있네요.

 

 

 

 

안부에서 바라본 송이재봉?

 

 

 

 

 

정상으로 가기 전,

숲길은 암릉길로 바뀌고,

경사도 가팔라지기 시작합니다.

 

 

 

 

 

평탄한 반석에 여유로이 쉬어갈 수도 있겠고,

그 옆으로는 단애가 시작됩니다.

 

 

 

 

로프줄도 있는 거친 바윗길을 돌아갑니다.

 

 

 

 

뒤돌아본 암릉길

왼쪽으로 올라온 길이고,

오른쪽으로도 올라오는 길이 있어요.

 

 

 

 

멋진 바위 조망처 옆엔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었고~

 

 

 

 

 

바위 조망처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왼쪽 산음천과 오른쪽 명성천이 합쳐지고~

가운데 지나오면서 만났던 숫산과 노고산이 보이고요.

왼편으로는 장락산과 왕터산 능선

오른쪽 뒤로 뾰족한 좌방산과, 우방산 능선이 둘러서 있어요

 

 

 

 

사도수녀회 루하마을이

절벽아래 보입니다.

 

 

 

 

 

당겨본 뾰족한 암봉의 노고산(해발311m),

뒤로 산불희생자의 아픈 기억을 간직한 숫산(해발320m)입니다.

 

 

 

 

 

좌방산과 탄금봉,우방산도 당겨봅니다.

 

 

 

 

 

조망처에서 등로로 나오면서 뒤돌아봅니다.

조금은 위험해 보이는 단애 절벽이에요

 

 

 

 

 

안전하게 만들어진 로프난간을 지나면 

곧바로 정상부입니다.

 

 

 

 

 

 

 

제일 먼저 정상에서 조망하는 모습입니다.

용문산과 봉미산

 

 

 

 

 

석산1리 물레울

소리산 소금강이 산아래로 돌아흐릅니다

 

 

 

 

 

한국의산하 300명산  양평 소리산

재탐방 기념합니다.

 

 

 

 

 

소리산 정상부 풍경

 

 

 

 

 

서쪽 물레울 방향

봉미산과 보리산 널미재 장락산이 길게 늘어섭니다.

 

 

 

 

 

소리산 소금강 입구로 내려가는 길은

시작부터 거친 암릉입니다.

 

 

 

 

 

 

로프를 타고 암봉을 내려갈 수도 있고,

조금 우회하는 등로가 있어요

 

 

 

 

 

암릉 한쪽에 형성된

멋진 반석

휴식과 조망에 참 좋을 것 같아요.

 

 

 

 

 

암릉을 내려온 후 만나는 갈림길

오른쪽 단애쪽은 사망사고가 발생한 위험구간으로 통제를 하고 있네요.

 

 

 

언제 그랬냐는 듯 

육산 흙길로 변했어요.

 

 

 

 

 

멋진 노송 숲과 케언더미가 있는 절벽에서 

소금강 계곡(산음천)을 내려볼 수 있어요

 

 

 

 

 

계곡 옆 주차장도 보입니다.

 

 

 

 

 

봉미산 들머리 석산2리 마을주변도 나타납니다.

 

 

 

 

 

 

바위 너덜 내림길 중간에 바람굴 이정표

흔히 풍혈로 표시되는데,

살짝 손을 넣어보았지만,

뱀 튀어 나올까 겁만 날뿐, 안내판의 설명과는 상황이 '아니올씨다' 입니다.

 

 

 

 

 

바람굴 너덜길을 내려와 다시

낙엽 육산길을 걷다가

출세봉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틀어  논골(계곡길)로 내려갑니다.

소리산 소금강은 계곡은 예전 산행 때 건너 갔고,

오늘는 붕붕이가 있는 곳으로 되돌아 가야합니다.

 

 

 

 

 

요즘 우리 산에서 흔히 볼 수있는 벌목지

어린 소나무들도 보이지만,

대부분 일본잎갈나무를 다시 심는데, 이곳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종자산 대곡치 두릉산 능선이 하늘금을 그리고 있네요

 

 

 

 

 

보기드문 

대가족입니다.

 

 

 

 

 

뒤돌아본 소리산 능선,

오른쪽이 정상부.

 

 

 

 

 

 

 

 

 

 

 

계곡길을 향해 능선을 내려와 만나는 헬스투어코스

임도길은 뒤쪽으로 조금 더 이어지지만,

소금강에 이르지 못하고 산길로 변합니다.

용문산의 모습이 보입니다.

 

 

 

 

 

 

 

임도를 따라 문안골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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