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세상의 일상

♧ 여행 이야기/ 그 섬, 그 바다

거가대교 바다가 펼쳐지는 대금산 /거제

눈꽃세상 2019. 8. 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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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8일

대금산에서 바라본 거가대교

가운데 개방을 예고한 대통령별장이 있는 저도





동서울터미널에서 07시 30분 버스로 거제고현 터미널에 12시 5분 도착

점심식사후 택시로 명동5길 마을 안부에 왔어요 [ 13시10분]

보이는 길로 계속 내려가면 버스정류장이 있는 명상마을입니다.





직진하여 개울가로 올라가니 알바네요.

되돌아 나가, 포장도로를 따라가야 합니다.





10분여의 알바를 끝내고~






마을 안부에서 오른쪽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완만한 도로를 따라 ~





배나무골 외포 옥포 대금산 갈림 이정표가 있는 도로가 안부에서

좌틀하여 대금산으로 향합니다. [13시 35분]

이곳에서부터 대금산까지는 0.8km  




대밭골 갈림길에서 100여미터 오르면 조그마한 봉우리를 넘어서고,

대금산 정상부를 조망하고 완만한 내림길을 이어갑니다. [13시 45분]






칡향기 그윽한 길을 따라~






독농가가 보이고, 대밭과 텃밭, 그리고 양봉통이 보입니다.











넘어온 봉우리를 뒤돌아 봅니다.

보이는 도로는 건너편 배나무골 갈림길로 이어지는 듯 하고요.




가야할 대금산 방향의 모습입니다.

좌편으로 임도를 따라 1.1km를 따라가면,

진달래군락지로 막바로 갈 수 있어요.




진달래동산 방향과 대금산 오름길 입구

길가 밴치에서 잠시 휴식하고요.

대금산으로 오릅니다.  이곳부터 대금산까지는 500m [14시]





목봉계단과 야자매트가 깔린 오솔길이 몇번이고 거듭되고요.






거의 직선으로 뻗은 오름길입니다.





자주꿩의 다리






정상 직전의 암릉 조망처입니다.

그림 오른쪽으로 부산방향의 바다가 조망되고,

먼 뒤로 거제 10산의 하나인 앵산이 자리합니다.





정상직전 데크계단을 오르면 암반을 거쳐 정상 조망데크로 이어집니다.






조망데크에서 바라본 진달래 군락지의 모습입니다.

이 계절에 꽃을 구경할 수는 없지만,

진달래가 피었다는 상상을 하며 내려다 봅니다.

마산의 무학산 서마지기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풍경입니다.





시루봉 아래로 외포항이 보이고요






흥남해수욕장과 이수도를 배경으로 데크조망처에서 기념하고요












시루봉 방향으로 2층 정자가 있고,

정상석이 자리한 한켠에는 캐언과 장승.

경상도산에서 만나는 친숙한 장승입니다.






조망놀이 삼매경에 빠져 한참을 즐긴 후

거제 대금산 정상 인증합니다. [14시 50분]

한국의 산하 300명산 190번째 탐방






정상석 옆 아름다운 바다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밴치에서 잠시 여유롭게

거가대교와 가덕도 부산방향을 감상합니다.






정상에서 동편으로 산불감시초소와 데크전망대가 있어요.






당겨본 유람선과 매미성의 모습입니다.

저기 매미성을 가려 했는데,,,

길을 찾지 못해 결국 명상마을로 내려가게 되었어요.





장마 중에 이 황홀한 풍경을 만날 수 있슴이 너무 큰 감동입니다.






진달래군락지로 내려가며

흥남해수욕장과 이수도, 가덕도가 데크 사이로 조망됩니다.












진달래터널입니다.






군락지 하부에서는 억새숲이 반기고요





올려다본 대금산 정상부






억새밭 안부 초원











술패랭이





산딸기는 서서히 계절을 벗어납니다.






초원 한가운데 약수터가 있는데,

패쓰~






왼쪽 임도는 명동으로 가는 길인 듯 한데

거리가 3.5KM, 너무 멀고 해서

오른쪽 율천 (1.4KM)으로 내려갑니다.





오른쪽 임도를 타고 계속 내려갑니다.






완만한 숲으로 내려오니,

늪지와 연못이 있어요.






연못 아래는 공사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석정별장'






임도는 계속 되고요









임도끝 모습입니다. [16시 02분]






차단기 옆 철망의 산악회 시그널






날머리 반깨구개 모습입니다.

가운데 차단기가 보이는 곳이 내려온 길이고요.

왼쪽으로는 매미성 방향인데, 도로를 따라가기에는 너무 먼 길이라서 포기합니다.






길가 옹벽 원주리꽃밭을 따라 명상마을로 내려갑니다.






원추리






내려온 반깨구개(율천고개) 방향





들머리 오름길

버스정류소 앞에 보이는 길이 명동5길 안부로 향합니다.

이곳에서 택시를 호출했는데, 배정이 되질 않는다 해서 걱정하며,

버스시간을  물어보는데

마침 여기 명상마을에 오신 suv 차량이 고현까지 태워 주신답니다. [16시 45분]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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