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세상의 일상

♧산이야기/경기도

백운호수를 감싼 명품둘레길 모락산 백운산 바라산 / 의왕

눈꽃세상 2019. 7. 16. 15:23
SMALL



2019년 7월 14일 해발 385m 모락산 깃대봉 (인기명산 260위)

한국의산하 300명산 188번째





4호선 인덕원역

범계역에서 내려도 되는데~




의왕시 여성회관





여성회관 옆 오전동 테니스장 입구 모락산 둘레길로 접어듭니다. [09시20분]






목봉계단이 놓인 산길을 오르고~





오전초등교에서 오르는 길과 만납니다.





짧은 암릉구간을 오릅니다.






산행시작 10여분이 경과하고,

이 지점을 통과해 바위덤이 있는 곳에서 잠시 휴식하며 에너지 보충합니다.

[09시 30분]






둘레길구간 중간중간에 휴식처가 마련되어 있어요.






오솔길로 이어지며 힐링합니다.






약수터의 흔적입니다.

아예 돌담을 쌓아 메꿔 버렸네요. [09시50분]




모락산 진입로는 여러곳이 있는데

계원예대 옆으로 오르면 국기봉으로 곧바로 오르게되고요.

모락중학교 옆 진달래아파트 등로,

우성고등학교 뒤 무궁화아파트 등로 등이 있어요



진행하는 오른쪽으로는 사유지임을 나타내는 철조망이

등로를 따라 길게 길게 이어지고요






오르내림길에는 침목계단과 로프난간도 설치되어 있네요





뭔가가 연상되는 바위더미를 지나고,





범바위 뒷편 쉼터에 몇 명이 쉬고 있네요. [10시 12분]





문바위 정도로 불러줄 수 있는 바위를 지나고~






계수기가 설치된 곳을 지나갑니다. [[10시 22분]






진달래아파트에서 올라오는 길로 여겨지는,

또다른 오름길 등로와 만나고요 [10시 25분]





곧이어 침목계단이 나타납니다.






이어지는  솔마루계단.

300여개의 계단을 올라갑니다.




두군데 계단 참을 만들어 쉴 수 있도록 했네요.

데크계단이 끝나고 또다시 침목계단을 오르고~





국기봉 갈림길 팔각정 앞에 이릅니다. [10시 37분]

팔각정 이정목 아래 조그맣게 정상 0.3km 화살표를 보지 못하고,

헤메기 시작합니다.




팔각정 왼쪽으로 돌아서 정상 찾기 놀이를 시작합니다.







넓은 안부 곳곳에 쉼의자들이 놓여 있고요.

고인돌처럼 생긴 바위를 중심으로 초원을 이루고,

이 그림 뒤로 보이는 로프난간 사이로

백운산으로 연결되는 산길이 이어집니다.





초원 복판  봉긋한 곳에 올라~

여기가 정상인가?





원추리가 여기저기 피어 있어요.






고인돌처럼 생긴 바위  옆 이정목에

모락산 정상(국기봉) 291m 라고 되어 있는데,

이또한 그냥 지나칩니다.





그리하여 계속 진행하니 계수기를 통과하게 되고~






묘비는 확인하지 못하고 뒤로 돌아가 봅니다.





여기가 정상인가?







뒤늦게 국기봉이 정상임을 알아차리고,

국기봉을 오르고 있습니다. [11시]






국기봉 오름길에 나타나는 백운산 방향

그림으로는 백운산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거친 바윗길 구간이 짧게 나타납니다.






산 아래 시가지도 조망되고~







방금 헤메던 팔각정과 묘지 봉우리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제법 많은 사람들이 정상에서 쉬고 있고요






조망처인데

흐려서  산아래 모습은 구별하기 조차 어렵습니다.

오후 세시에 소나기 예보가 있었는데~





올라온 반대 방향으로 암릉을 따라 좀 더 진행하니,

계원예대에서 올라오는 등로입니다.





국기봉을 내려와 팔각정을 지나

고인돌 우측 오매기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11시 40분]





가파르게 내려오니 절터가 나타납니다. [11시 43분]






전주이씨 사유지 안내문이 있고,

팔각정과 절터 약수터가 있는데,

약수터 물파이프는 말라 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물이 나오더라도 음용은 불가일테고요.





모락중교와 오전동개나리아파트 갈림길.

백운산까지는 4.2km를 진행해야 합니다. [11시 50분]





바위덤을 지나고 로프를 잡고 내려가는 거친 길입니다.





한동안 거칠고 가파른 길을 내려가야합니다.






길가 나무등걸에 영지버섯이 피었어요






쉼의자들이 간간이 나타나고

로프난간 뒤로는 잣나무숲 입니다. [12시 06분]

이후로는 완만한 내림길의 연속입니다.






의왕터널 위 309번 도로를 건너갑니다.

[12시 44분]





도로를 건너 백운산 오름길 초입입니다.






모락산 백운산 명품 등산로 안내도입니다.





오르며 만나는 두개의 송전철탑 중 하나를 지납니다 [13시 11분]






철탑을 지나자마자 백운호수와 산들길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의왕시 하늘쉼터 뒤쪽 백운산 자락을 깍아

공설묘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곳은 수목장을 위한 공간으로 여겨지고요.

그 오른쪽 아래로는 납골묘지 공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13시 20분]





여기로 내려가면 의왕하늘쉼터를 만날 것 같네요




공원묘지를 통과하면 바라본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입니다.





지나온 능선과 모락산을 뒤돌아봅니다.






공원묘지를 지난 후 서서히 가팔라지는 길에는 로프줄이 설치되어 있고

침목 계단도 보입니다.




백운산 정상 436m 이정목을 지나고

계단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14시 20분]

이곳 계단은 200개가 조금 넘어요






'백운산' 이름을 가진 산이 참 많은데,

이렇게 가파르게 오르니 그 이름을 얻었나 봅니다.





계단이 끝나고 다시 목봉로프길을 따라 올라~






오전저수지에서 올라오는 계단길과 만나고

이내 계수기를 통과하여, 완만한 등로로 이어지고요




 해발 567m 백운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한국의산하 인기명산 195위)

100명산 광교산과 연계하여 지난해에도 올랐었어요 [14시 50분]





정상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모락산 방향입니다.






정자에는 누워쉬는 사람들이 보이고요..

정자 뒤 왼편으로 광교산으로 이어집니다.






바라산을 향해 백운산을 내려갑니다.

가파름은 덜하지만, 역시 계단이 설치되어 있고요

고분재까지 계속 내려가다가, 고분재에서 다시 오름길이 시작됩니다.

바라산 까지는 2,220m






침목게단과 목봉 난간이 끝나고 철쭉이 산재한 숲길이 이어지고요






완만한 길에서 가파른 길로 변하기 직전에는

쉼의자가 곳곳에 만들어져 있어요.

오르는 입장에서는 가파르게 올라 쉴 수 있는 곳이죠





이런 곳을 몇군데 거쳐 내려가야합니다.






고기동과 백운호수로 갈라지는 '고분재'입니다. [16시]

바라산까지는 660m.

정상에서 반대편 하오고개로 내려서지 않으려면

이곳으로 돌아 내려와야합니다.





바라산 오름길

요상하게 생긴 소나무도 만나고요





정상 데크전망대 직전에 나무가지 사이로 청계산을 당겨봅니다.






백운호수도 조망되고요






바라산 정상

정상석은 따로 없어요






해발 428m 바라산 (한국의산하 인기명산 268위)

인기명산 300 중 189번째




고분재를 향해 내려가다가

100여 미터 조금 지나 오른쪽으로 오솔길이 보이길래,

우틀하여 내려갑니다.

고분재까지 갈 필요가 없어졌어요.

정확한 길인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휴양림 방향으로 내려가고 있는 중입니다.




청계산 국사봉인듯한 봉우리가 보이고,

임도가 나타납니다.





내려온 산길과, 임도를 횡단하여 내려갈 산길 [16시 52분]






'꼬마사슴벌레'

얘는 수명이 1년 이라는데, 죽은걸까요?





바라산휴양림둘레길과 바라산와폭포 이정표에서,

어디가 가까운 길인지를 고민합니다.

와폭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고분재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납니다.

와폭포까지는 215m




잘 정비된 길 옆으로 데크로드도 설치가 되어있고,

데크로드를 따라가면 계곡을 감상할 수 있지만,

잠깐 가까이 가서 바라본 와폭포는 실망의 정도를 넘어섰네요 [17시 07분]






산길이 끝나는 곳에 설치된 에어건으로

먼지를 털어 냅니다.

야외  데크 공연장 같은 시설이 있네요 [17시10분]



분수시설인가?




개천을 따라 내려갑니다.





효성 헬링턴플레이스 4단지 앞에서

인덕원 행 6번 마을버스를 타면서,

13.5km 거리를  여덟시간이나 소비한

허접한 산행을 마칩니다. [17시22분]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