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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길산 해발 610.2m
한국의 산하 300명산 (113위) 보충인증. 2019년 9월 9일
경의중앙선 운길산 역 [08시 15분]
태풍이 지나간지 벌써 이틀인데
태풍의 속도가 너무빨라 비를 몰고 오지 못했다는데,
비가 뒤늦게 따라왔나봅니다.
촉촉히 내리는 빗길을 우산을 받쳐들고 ~
보이는 그림 위쪽으로 올라가면 되는데,
기억의 저편 너머로 숨어버린 과거 운길산의 추억
반대편으로 내려와 도로왼편을 바라봅니다.
나중에 확인했지만
화살표 다리 건너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해도 비슷한 거리인데~
(동그라미는 산행 후 휴식하던 곳)
되돌아 운길산역으로~
기찻길 아래 공굴다리를 통과해 넘어갑니다.
먼지털이 에어건도 설치되어 있고,~
그런데;;;
주변의 음식점등은 전부(?) 폐업한 듯 을씨년스럽습니다.
길가 어느 집 텃밭의 배초향
마을길을 따라 갑니다.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수종사가 종점일테고요.
숲길로 들어가는 곳 입구 컨테이너의 '등산로' 표시를 따라 갑니다.
앗!
저거슨 구찌뽕 !
일주문을 조금 지나면 길가로 석상이 나오고요
갈림길 평상
왼편으로 계곡을 통해 운길산역으로 이어지는 등로.
나무 사이로 스치는 수종사를 살짝 당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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