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경비 뒤에서 바라본 화왕산)
2017년 10월 22일 오후
[만옥정공원]
창녕은 '제2의 경주'라고 불릴만큼 문화재가 많은 지역입니다.
그 중 특히 만옥정 공원에는 창녕지역에 흩어져 있던 문화재들을 한 곳에 모아 둔 곳입니다.
진흥왕 척경비
뒤로 화왕산이 자리합니다.
북한산,황초령,마운령에 있는 순수비와 함께 4대 순수비 중 하나로 , 다른 순수비처럼 순수관경이라는 말은 없고
다만 왕이 새 점령지를 다스리는 내용과 이에 관련된 사람들이 열거했으므로 따로 척경비라 일컫습니다
척경비 옆 ‘창녕지구 전승비 (UN전적비)’
창녕고분군
창녕교동고분군, 사적 제80호, 경남 창녕군 창녕읍 교리
창녕 가야고분군입니다.
가까이 가기에는 너무 먼~
이렇게 잘생긴 모과는 처음봅니다
어느집 탱자나무 울타리
탱자가 노랗게 물들었고 메꽃이 탱자와 데이트를 즐기는군요
커다란 감이 탐스러습니다.
한가운데 홍시가 빠진 걸 주워서 쳐묵쳐묵 ㅋ
높아서 딸 수는 없어요
석빙고 주변은 바닥 포장공사가 한창 이더군요.
창녕석빙고 측면
석실내부
[창녕 석빙고]
빙실 길이 11m, 너비 3.6m, 홍예(虹霓) 높이 3.7m
1742년 영조 때 축조
보물 제310호. 빙실 길이 11m, 너비 3.6m, 홍예(虹霓) 높이 3.7m. 창녕읍내를 동서로 흐르는 개울과 직각되게 남북으로 길게 축조되었다.
남쪽에 입구를 내고 급하지 않은 경사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북쪽 구석에 배수공이 있어 물이 개울로 흘러들어가게 되어 있다. 빙실 밑바닥은 평평한 장방형으로 장방형의 막음벽은 작은 석재로 수직으로 올렸고, 홍예를 지탱하여 주는 양쪽벽도 그러한 형식으로 구축되었다.
내부는 측벽에서 홍예 4개를 틀었고, 홍예와 홍예 사이에는 장대석을 걸쳐서 천장을 삼았으며, 이곳에 배기공을 설치하여 외부에 덮은 봉토를 관통하고 있다. 석빙고 입구 옆에 ‘石氷庫碑’가 있는데 이 비문에 의하면, 현감 신후서(申侯曙) 등이 영조 18년(1742)에 축조하였음을 알 수 있다.
창녕장이 열리는 곳입니다.
장날은 3일과 8일 이고요
여기서 장날 파는 수구레국밥이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