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9일
초도항 등대
화진포사랑 노래비와 금구도(광개토대왕릉)
속초 1번 버스를 타고 화진포입구에서 내렸어요. [11시30분]
화진포 둘레길은 무려 16km나 된다고 하니
정말 엄청난 규모의 석호입니다.
화진호 방향으로 잠시 걸으며 기념합니다.
쌀쌀한 바람이 불고,
뱃속이 허전하기에
7번 도로변으로 나가 허기를 채우기 위해 기웃거려 봐도,
마땅한 곳이 없어요.
초도해변
멀리 대진등대가 보이고,
초도해변로를 따라 중간의 구릉을 돌아갈 거고요
초도해변에는 먹거리를 해결할 곳이 전무하고,
편의점 하나 도로변에 있어요.
대진항길로 들어서고,
출입금지 울타리 너머 바닷가에 멋진 기암은
갈매기들의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대진항길 잠수부횟집에서 모듬회 (中)를 시켜
먹방합니다. (12시 30분 ~ 14시)
도로변 울타리에 생선을 걸어 말리고 있어요.
대진 해상공원 뒤로 등대도 보이고요.
초도 백사장에 발자욱을 남겨봅니다.
햐!
기막힌 아이디어다 !
화장실을 폐쇄했는데~
고래 한마리 찾아보셔요.
금구도의 모습
화진포 응봉쪽에서 보면 정말 거북이 모습과 흡사한데~
초도항 방파제 앞에서 금구도를 바라봅니다.
화진포 해수욕장
왼편으로 응봉(해발 120m), 거진방향으로 해파랑길 49구간이 이어집니다.
화진포해변의 포토존
모래성 위를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도 보이고요.
화진포해변 광장
관동별곡 8백리 고성 빗돌
관동별곡 고성구간은 통일전망대로 부터 명파,화진포등을 거쳐
청간정,캔싱턴리조트를 지나
속초 영금정 부근에 이르는 구간입니다.
해양 박물관 앞의 소라 조형물
살짝 얼어붙은 화진호 먼 뒤로 금강산 비로봉이 보여요
십자가철탑이 서있는 고성산 왼편 멀리
향로봉과 건봉산을 비롯한 백두대간 능선에는
하얗게 눈이 쌓인 모습인데,
이 지역에서는 드물게 오늘 미세먼지가 나쁨수준입니다.
화진호의 초도습지 부근에 엄청 많은 오리떼들이
망중한을 즐기고 있네요.
버스시간 때문에
화진포의성과, 이승만별장 등은 다음을 기약하고요.
고성천년시장(간성읍)의 도치 (심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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