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세상의 일상

♧산이야기/경기도

경기 마테호른 용문산 백운봉 / 양평

눈꽃세상 2019. 11. 2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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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 백운봉 (해발 940m)

2019년 11월 23일

한국의산하 인기300명산 (193위) 중 209번째 탐방






용문산 자연 휴양림 [10시 30분]

왼편으로 휴양림 주차장과 매표소가 자리합니다.

화장실과 에어건이 설치된 들머리를 통과하여,






목교를 건너 데크를 통해 산행을 시작.






두리봉 오르는 산길은 버리고 임도를 따라 백운봉방향으로 직진

백운봉 2.7km






두리봉 방향의 암릉군







임도 끝의 평상과 안내도 [10시 50분]








계곡 옆으로 데크계단을 따라 암벽 아래를 돌아 오릅니다.







사자바위 폭포







오르며 뒤돌아본 폭포 주변







숲길입구 양평중학교 방향으로 가려면 저 다리를 건너야합니다.

양평중학교 4.2km

양평전철역까지  산행을 이어갈 수 있는 길입니다.





백운봉 2.2km 이정표

숲길입구 다리가 있는 곳입니다.

양평역에서 차량없이 백운봉 산행을 할 수도 있겠네요.







산림욕장이라 표시되고 약간의시설이 있는 곳

낙엽송 단풍이 금빛으로 반짝입니다.

뒤쪽으로는 두리봉능선이고요.







조그만 다리를 건너면 평상처럼 생긴 벤치가 나옵니다.

와(臥) 산림욕장이라는 표지가 있었는데,,, [11시 15분]






단풍잎 모양의 현위치 표지판이 몇군데 설치되어 있습니다.

양평역까지는 5.5km. 백운봉 2.km, 용문산 5.2km







물푸레나무 군락을 이루고

등로는 너덜겅을 이룹니다.







백년약수터 [11시 48분]






수질검사 적합판정표가 붙어 있어요.

한 바가지 떠서 마셔봅니다.

주변 숲속 두리봉 능선아래 정자가 하나 더 있는데 ~

진입로도 안보이고, 그 용도도 모르겠네요






약수터를 지나자마자 급경사길에는 데크계단이 설치되어 있어요.

대략 140개 안팍의 숫자고요.






계단이 끝나면 헬리포트 봉입니다.

헬기장은 두리봉으로 가려면 거쳐야하죠.

헬리포트 왼쪽 아래로 돌아갑니다.







헬리포트 봉 아래서 백운봉을 바라봅니다.

정상부는 온통 바위로 형성되었어요.







백운봉으로부터 성두봉으로 뻗어내린 남서릉입니다.

온통 작두처럼 날선 바위들로 이뤄진 능선인데,

저곳으로 릿지산행을 하는 산객도 있나봐요.







완만한 능선길은 금새 끝나고,

가파른 낙엽길을 오릅니다.






형제우물 갈림길을 지나면 안전 로프줄이 설치되어 있는 길이 시작됩니다.

그만큼 가파름이 심해지고 있는 거죠.

백운봉을 넘어 장군봉 방향으로 내려가면, 거기에도 형제우물 이정표가 또 있다네요

즉 백운봉을 넘지않고 우회하는 길입니다.





첫번째 계단을 만납니다.

네군데 계단부가 나오는데

두번째 계단을 제외하고는 각기 30개 못미치는 숫자.






두번째 계단입니다

숫자는 130개 안팍.

목재계단이 끝나면 철재계단으로 이어집니다.







계단참 조망처.

뒤 봉우리에 깃발이 날리는데, 그 아래로 사격장이 있고, 출입제한구역이랍니다.

690m 봉으로 표시됩니다.






삼각형 추읍산의 모습은 멀리서도 뚜렷하게 구별됩니다.







양평시가지와 남한강 뒤로 양자산과 앵자봉, 해협산 등이 자리합니다.

왼편 능선은 천덕봉과 정개산 능선







점점 가팔라지면서 안전로프가 설치된 곳이 계속이어지고~







정상과 이어지는 막바지 협로입니다.

네번째 계단부로 이어지고~







정상직전 계단을 올라 바라본 남서암릉.

등산로 아님 표지가 있어요.

갈 수 있다고 해도 가고 싶지 않은 모습입니다.






1등 삼각점이 있는 정상부 [12시 55분]

백두산 천지에서 가져온 빗돌탑과

세군데 데크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요.

하산할 때, 이곳에서 비박하려 올라오는 일행을 보았는데,

데크를 차지하기 위한 자리다툼도 있을 듯 하네요.






북쪽방향으로 용문산 정상 가섭봉의 군부대 시설이 보이고,

오른쪽 바로 아래 용문봉 암봉과,

그 오른쪽 아래 앞쪽 낮은 곳의 용조봉, 오른쪽으로 내민 중원산, 그 뒤 도일봉이

뚜렷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가섭봉 능선 아래 어비산으로부터 억새평전이 드러나는 유명산

그 뒤편으로 소구니산과 중미산 통방산이 차례로 도열하고,

그 뒤 희미한 실루엣으로 나타나는 화야산 능선.

오른쪽 먼 뒤로는 명지산과 화악산이 그 꼭지만을 드러냅니다.






올라온 산길이 능선을 따라 이어지고,

삼각점 한가운데 헬리포트.

뒷쪽 두개의 봉우리가 두리봉능선, 돌탑은 아랫쪽 봉에 있고요.

오른쪽은 690m봉입니다.






백운봉 정상석 뒤로

사나사하산길, 함왕봉 장군봉, 용문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어요.






정상에서 내려와 남향 바람없는 곳.

밥상차리기 딱 좋은 평석에 딱 두명이 쉴만한 공간입니다.

겨울철에는 정말 명당자리가 틀림없어요.

쉬어가야죠. [13시 25분~50분]






헬리포트에서 690m봉 방향 [14시 30분]






헬리포트에서 백운봉 조망







두리봉 방향 능선길로 접어드는데,

통행의 흔적이 별로 없는 듯 낙엽이 수북히 쌓였어요.







평상 뒤로 능선은 길이 없고,

우틀하여 능선길을 진행하고,

완만한 오름 뒤 노송들이 군락을 이루는 봉우리에 다달았어요. [15시 03분]






엄청난 크기에 놀랍니다.

몇백년 수령일 것 같네요.






노송의 위엄이 대단하네요.










이건 또 뭔~






능선 윗쪽 노송군락 봉우리에서 로프를 잡고 가파르게 내려서고 만나는 이정표 (휴양림입구)

돌탑이 있는 두리봉을 올랐다가 이리로 다시 돌아내려왔어야 했는지~

암튼 목봉계단과 로프줄을 잡고 돌탑봉(두리봉)으로 올라갑니다.






봉에 올랐으니 한 기념은 하고요. [15시 20분]





돌탑에 쓰여있는 두리봉 543m 수제 글씨 ㅋ

양평시가지와, 백운봉 690m봉이 조망되는 멋진 조망처입니다.






휴양림 들머리에서 두리봉 이정표를 봤으니

휴양림방향으로 하산을 하기 시작했는데~,

이건 아니죠 ㅠㅠ

통행의 흔적은 없고, 가파른 로프 암릉길.

생고생 합니다.





직진방향의 능선에 떡하니 가로막는 이정표

쉬자파크는 알고 싶지고 않은데`

우틀하라는 표시따라 오른쪽으로 돌아내려갑니다.






계속되는 낙엽길에 너덜겅도 통과하네요.

그리고는 다시 가파른 또다른 내림길

오늘 제대로 걸렸어요 ㅋ






겨우 빠져나왔더니,

임도 끝부분 입니다.

두리봉 이정표는 저 아래 다리 옆에 있는데 헐~






데크길로 뒤돌아와 바라본 690봉 방향 [16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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