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세상의 일상

♧산이야기/강원도

소원탑과 노거수 송림이 아름다운 제왕산 / 강릉

눈꽃세상 2019. 6. 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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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산 정상부의 소원탑의 고사목






2019년 6월 2일

대관령 휴게소 주차장

올림픽 아리바우길 안내판. [08시 40분]

강릉바우길이 평창올림픽을 치르면서 그 이름이 이상하게 바뀌었나?




선자령 방향 조망






영동고속도로 준공기념탑으로 오르며 바라본 휴게소 주차장






기념탑 광장에서 바라본 능경봉,제왕산 들머리






어제와 마찬가지로 들머리 계수기를 통과하여 진행합니다.






숲체험길을 통과하고요






인풍비샘터를 지납니다.






인풍비 앞의 제왕산 등산안내도






산불초소 [09시 00분]

차단기 뒤로 임도를 따라 진행합니다.





 임도는 제왕산  허리를 돌아 내려가는 길입니다.






차단기에서 200여 미터를 진행하여 만나는 갈림길입니다.

임도를 따라 계속 내려가도 되지만

왼쪽 숲길로 가면 거리도 가깝고, 전망대를 만날 수 있어요.





우거진 숲 한가운데로 오솔길이 이어집니다.






전망대 [09시 12분]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왼편 대관령(865m)과 새봉(1071m) 그 아래 옛 영동고속도로,

그 아래로 현 고속국도가 보이고, 강릉과 동해바다가 조망됩니다.






제왕산과 강릉을 배경으로 포토존을 만들어 놓았네요






전망대를 지나 좁은 오솔길을 따라 내려와 만나는 임도 [09시 30분]

능경봉과 제왕산이 각각 1.3km로 표시되는 이정표





임도를 따라 300m 이동하면 제왕산으로 오르는 데크 계단이 있어요.






아카시 활짝핀 초여름

기온이 30도 가까이 기록되는 날씨입니다.





능경봉과 고루포기산 대관령을 조망할 수 있는 안부






새털구름이 흐르는 맑은 하늘






바람도 그다지 불지 않고

 맑은 하늘을 만나니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햇볕이 따가워 복면을 썼어요

암릉으로 올라서며, 대관령 옛 도로가 조망됩니다





자연스레 돌탑이 이뤄졌네요 [09시50분]






암릉에서 조망

새봉과 멀리 선자령까지도 눈에 들어옵니다.

영동고속국도 터널도 보이고요




경포호도 구별되네요






왕산면 칠성산 방향






능경봉 뒤로 고루포기 산이 이 숨어있고,

안반덕 풍차가 보입니다.

왼쪽 뒷편으로는 노추산












  마루금길옆 고사목과 노송 







솟대바위






뒤돌아 본 암릉길







노거수 소나무들이 무리지어 나타납니다.







소원탑과 고사목이 있는 곳

어느 산객이  여기저기 소주를 뿌리고 있어요.

그 산객이 내려간 후, 올라갔더니 술냄새가 진동~

아무리 소원을 빈다해도 좀 심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해발 840m 제왕산

한국의산하 인기명산 300중 181번째














정상석 안부

한켠 그늘에서 휴식하며 에너지 보충합니다.






정상에서 대관령박물관 방향으로 조금 이동하니 쉼터가 따로 있었네요






목봉계단을 내려와 산악기상장비 곁을 지납니다.







강릉시가지를 볼 수 있는 조망처 [10시 50분]







강릉시가지가 훤히 바라다 보이고 동해바다의 모습도 구별할 수 있어요







오봉산 우측으로 강릉저수지





















노거수 송림이 너무도 멋진 모습입니다.







송림 숲에 마련된 장의자에서

휴식하면서 올려다본 제왕산 정상부








제법 가파른 길이지만 지그지그로 형성된 길이기에 큰 무리 없이 내려갈 수 있습니다.








임도를 횡단합니다. [11시 38분]







안전시설이 참 잘되어 있어요







'제왕산 가기 전 마지막 쉼터'

평상으로는 마지막이지만, 장의자는 몇 군데 있었죠[11시 43분]






곳곳에 쉼터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요





치유의 숲 안내도.

30번 이정표 방향으로 계속 가면 오봉산.

옛길주막까지 1.3km 이정표















금강송길이 계속 이어져요

힐링산행이 됩니다.







계곡을 내려오며 유수량이 조금씩 많아 집니다.















발이라도 담그고 쉬고 싶지만,

시내버스 시간을 모르니 그냥 지나쳐 내려갑니다.













물가를 따라 이어지는 산길을 오르내립니다.








옛길 입구로 나옵니다. [13시 02분]







대관령 옛길 안내도







옛길을 따라 내려와 냇가로는 침상식탁들이 놓여져 있고,

여기도 사유지 인듯,

냇가를 벗어나 우주선팬션을 지납니다. 






보이는 도로 오른쪽으로 0.9km를 더 가야 대관령 박물관 입니다.







왼쪽으로 오봉산, 오른쪽으로 제왕산이 나란히 자리합니다.







원울이재를 넘어갑니다.

이 길은 인도가 아닌 차도.






다리 옆에 커다란 바위에 '영해이씨세장동'이라고 암각되어 있는데,

왼쪽 산에 영해이씨 사헌부감찰휘상필지묘소가 있어요.







화장실이 있는 주차장







제민원

()이란 공적인 임무를 띠고 파견되는 관리(官吏)나 상인(商人), 기타 여행자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기 위해

요로에 원우(院宇)가 설치되어 있었다.

()은 공공적인 시설로서 전국 대·중·소로(路)에 두어 그 기능을 담당했는데, 대체로 30리마다 설치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기록되어 있는 강릉대도호부의 원은 홍제원(弘濟院), 제민원(濟民院),

대령원(大嶺院), 독산원(禿山院), 인락원(人樂院), 인부원(人富院), 자인원(慈仁院), 장연원(長淵院), 무응구리원(無應仇里院), 장수원(長壽院), 대제원(大濟院), 송현원(松峴院) 등이고 지금의 강릉시 소재 원으로는 제민원과 홍제원이 있다.

일송산악회<펌>




대관령 박물관 [13시 25분]

박물관 앞 버스 정류장에서 강릉으로 가는 버스가 한 시간 마다 있어요

 503번 안목행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13시 35분]







붉은 토끼풀꽃










함박꽃





기린초





산딸기






꿀풀





금계국





개망초





호도





버찌




넝쿨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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