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3일
보리암 산신각 자석바위
'깨달아 도를 이뤘다'는 뜻의 보리암은 양양 낙산사 홍연암과 경기 강화 보문사와 여수향일암과 함께
우리나라 4대 해수관음성지로 꼽히는데요
이 바위에 나침반을 올려놓으면 자기난리(磁氣亂離)현상이 일어난답니다.
소원을 빌며 동전을 붙여봅니다.
남해대교를 건너며 바라본 제2남해대교(아직 이름 붙여진 것 아님)를 바라봐요
그 규모가 어마어마해요.
아마도 상판연결공사의 끝마무리인듯 하네요
금산탐방지원센타 주차장에서 올려다본 금산의 모습이에요
제일 크게 보이는 바위가 상사암인듯 ~
09시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고요
09시8분 계수기를 통과합니다.
휴우~
여기 오름길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렇게 계단의 연속이죠
딱 하나 !
겨우살이인데, 참나무가 아닌 산벚나무(?)에 달렸어요
금산 제15경 쌍홍문을 경험하기 위해 이 코스를 올랐어요
사선암이라고하고요
금산제16경 이랍니다.동서남북 4신선이 놀았다는 자리 ㅋ~
남해 제 15경 쌍홍문
이건 쌍홍문을 지키는 장군바위 ~
장군봉과 쌍홍문 연결점에서 ~
왼쪽 편 하얀 것은 떡가루?
눈이에요. 오늘 남해의 최저기온 영하 6도... 굉장한 거죠
쌍홍문 뒤에서 보리암으로 오르는 길에서 바라봅니다.
보리암으로 곧장 오르지 않고 상사바위를 돌아 금산정상으로 오른 후 보리암으로 내려올 예정이에요
제석봉에서 바라본 상사바위에요
정말 거대하네요
시야가 많이 흐려요
추위가 조금 누그러지면서 중국의 미세먼지가 또 날라오고 있다는데
이 그림을 보면 바로 실감할 수 있어요
오른쪽 원형의 바다가 은모래비치, 옛날에는 그저 남해상주해수욕장이라고 했었죠
제석봉에서 바라보는 보리암 전경이에요
너무도 멋진 모습입니다.
제석봉 옆 금산산장
파전 만원 캔막걸리 4천원
막걸리는 아무래도 장수막걸리죠 ㅎ. 장수는 서울서 몸소 모셔간 거예요
1박2일 촬영지 금산산장에서
휴식과 에너지보충 중이에요
제석봉을 배경으로
금산산장 휴식후 상사바위로 가면서 좌선대를 올려봅니다.
금줄이 처져있는 아래쪽 바위인데
이름을 몰라 그냥 '주먹바위'라고 붙여줬어요 ^^
상사바위에 왔어요
'화엄봉'
이름에 얽힌 사연인즉, 원효대사가 화엄경을 읽은 바위랍니다. 헐~
화엄봉에서 내려다본 은모래비치 정경이예요
금줄 살짝 넘어와 본 대장봉입니다.
ㅈㅅ합니당~
정상으로 가는 관문 갈대숲
반드시 통과해야할 길이랍니다. ㅎ
정상석이 있는 곳 역시 금줄이 둘러져 있어요
여기가 정상석인데~
이해하기 참 어려워요. 왜 금줄을 둘러놨을까요?
남해 금산의 흔들바위에요
내가 이름 붙여준거지만요 ㅋ
절대출입금지라고 되어있어요
'산신각' 표지를 따라가면 '山靈閣으로 되어있는데~
물론 여기는 잘 모르겠어요
해수관음보살
보리암에서 올려다본 화엄봉이에요
대장봉과 형리암(刑吏巖)
고개를 숙인 형리 ~!
금방이라도 머리가 떨어져 나갈 듯한 모습
너무 고개숙여 아부하지말라는 자연의 교훈교랍니다.
저곳이 강화 마니산처럼
기가 가장 강하다고 하는 곳 ~
보리암에서 복곡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에서 그 모습이 너무 특이한 바위를 발견했는데요
머리모양으로 보이는데~
내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지는~
14시 55분
제2주차장에서 셔틀버스(요금천원)를 타고 내려왔어요
버스에서 내려 복곡제1주차장 다리를 건너며 바라본 계곡에는
얼음이 얼어있어요.
남쪽 먼바다 남해끝에서 이런 모습도 다 보고~ 겨울이 실감나요
'♧ 여행 이야기 > 그 섬, 그 바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쭈꾸미가 제철인 대천항 (0) | 2018.04.04 |
---|---|
울산 진하해수욕장 (0) | 2018.03.02 |
노산공원 / 삼천포 (0) | 2018.01.14 |
신비의 너울 그 파도의 용트림 / 대왕암 울산 (0) | 2018.01.03 |
방어진을 유랑하다 / 화암추 데크전망대~슬도 (0) | 2018.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