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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15일
칼바위 능선에서 바라본 삼각산과영봉, 그리고 오른쪽으로 오봉과 도봉산이 조망됩니다.
맑은 가을날 시계가 참 좋아요
단풍나무가 가장 먼저 색동저고리를 입었네요
성곽길 옆으로 그 화려함을 뽐내고요
굴참나무는 미쳐 색동옷을 준비하지 못하고 단풍을 시샘하고 있어요
왼편으로 염초봉 맨 앞쪽으로 노적봉,백운대, 만경대, 인수봉이 도열해 있습니다
언제봐도 그 장엄함이 경외스럽습니다.
성곽길을 따라가며 단풍의 고운자태를 감상하고, 때로 성곽너머 시가지풍경과 파란 하늘을 우러러 봅니다.
칼바위능선이 조망됩니다.
형제봉을 지나 대성문을 향해 갑니다.
이쯤에서 일선사와 보현봉으로 갈수도 있겠지요
형제봉을 지나왔어요
형제봉에서 조망합니다.국민대와 내부순환로가 보입니다.
형제봉 조망처입니다.
바로 앞으로 백악산이 오똑 솟아있고 오른쪽으로 인왕산 그 뒤로 안산이 조망됩니다
남산과 저 멀리 관악산까지 보이는 모처럼 맑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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