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세상의 일상

♧ 여행 이야기/여행 이야기

신어산 은하사

눈꽃세상 2017. 8. 14. 14:51

신어산 중턱에 자리잡은 은하(銀河)사를 둘러봅니다.

가락국 수로왕때 창건되었고 본래의 이름은 서림(西林)사로 바뀌었다는데요

동쪽 옆 위쪽으로 동림사가 있는 걸로 봐서 아마도 연관된 사찰로 짐작됩니다만...


여기저기 베롱나무 꽃이 활짝 피었고요

대웅전은 조선 인조 때 중건되었답니다.






주차장에서 연못을 통해 은하사로 오르는 길입니다.

주차장 왼편위로 도로를 따라가면 경내까지 차가 들어갈 수 있지만

통과가능한 차량만 통과시키겠지요






연못 가운데 놓인 다리에 새겨진 물고기,

즉 神魚를 상징 하겠지요






연못 속에 신어가 살고 있는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비단잉어들이 한가로이 유영하는 모습들입니다.






연못 뒤 바위위에 배치한 동자승들의 학습모습 인형들

천진난만하면서도 자유로움이 한껏 묻어나는 모습입니다.






길섶 수풀에 핀 맥문동






범종각 기둥을 보면 역시나 역사를 가름할 수 있는 사찰입니다.







생긴 모습은 전혀 다르지만 암튼 불국사의 청운교를 연상케 하는 돌계단도 있고요







뒤편 왼쪽 바위아래 천진암이 자리하고

오른쪽 암릉은 위험구역이라 표시되는 '일명' 공룡능선 갓바위길이에요































요즈음 왠만하면 사찰에서 이런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죠

특히 템플스테이도 그렇고요






서 있는 앞 방향으로 나가 신어산을 오를거에요

'♧ 여행 이야기 >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영여행  (0) 2017.08.27
자갈치 2 / 바다장어(아나고, 붕장어)  (0) 2017.08.15
김해 경전철  (0) 2017.08.14
자갈치  (0) 2017.08.12
새만금 비응항  (0) 2017.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