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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12일 09시 사상에서 김해경전철에 탑승합니다.
김해시 삼방동에 있는 신어(神魚)산을 오르기 위해서죠
아담한 역사는 깨끗하고, 이렇게 스크린 도어가 설치되어 있어요
3량으로 이어진 경전철이 5분,6분 간격으로 운행되고요
부산 사상에서 김해 가야대까지 21개의 역이 있습니다.
낙동강을 건너갑니다.
여기는 동낙동강이고, 김해공항을 거쳐 서낙동강을 다시 건너 김해시로 가게됩니다.
그러고보면 김해공항이 있는 곳은 강하구 삼각주인 셈이네요
이리도 맑고 푸른 날이 정말 얼마만 인가요
마치 캔버스에 옮겨놓은 듯한 착각마저 들 정도네요
김해공항 관제탑뒤로 김해의 산줄기들이 보입니다.
무척산 석룡산 신어산 장척산 도봉산 백두산 등등...
강건너 양산 화제리의 토곡산, 어곡리 선암산도 오른쪽 뒤쪽으로 늘어서 있어요
파랗고 하얀 수채화 하늘아래 녹색 푸르름이 눈부신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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